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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왜 하필 대마도인가 ? > 아름다운 자연의 섬에 홀리다 ! > > 여행은 현대인들의 지친 일상을 뒤흔드는 강력한 에너지의 원천이자 설레임 그 자체이다. > 여행을 해 본 수많은 사람들이 여행만큼 좋은 보약은 없다고 한다. > 나 역시 여행은 만병통치약이라고 생각한다. > 가벼운 배낭 하나 메고 미련 없이 여행을 떠날 준비가 항상 되어 있다. > > 일본 쿄도에서 출생한 DNA 탓 일까 ? 일본여행을 1973년부터 지금까지 80여회 했다. > 일본열도 최남단 오끼나와에서 최북단 북해도까지 일본전역을 여행했다. > 2012년 3월에 대마도에 처음으로 가서 지금까지 세 번 대마도를 여행했다. > > 부산에서 대마도 히타카쓰항 까지 49.5Km, JR큐수고속선 비틀호로 1시간10분이면 대마도에 도착하는 정말 가까운 거리이다. > 대마도 특유의 해안선은 곧장 산과 가파른 비탈로 이어지는 풍경, 섬의 약 80%를 차지하는 짙푸른 상록활엽수림과 맑은 계곡, 진귀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환경, 우리나라와 일본본토의 중계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온 쓰시마(대마도), 임진왜란전까지 한국영토, 어딜가든 잘 보존된 아름다운 자연풍경, 모두 참 매력적이다. > > 대마도에는 태고적 신비를 느낄 수 있는 곳이 곳곳에 있다. > 느림의 미학이 있다. 우리가 빨리 달리면서 잃어가고 있는 정신을 복기해 준다. > > 즐거운 여행은 궁합이 잘 맞아야 한다. > 동행자, 여행지, 일기, 현지음식, 가이드 등 그래야 행복한 여행이 될 수 있다. > 정신적 지주 박대일. 송동익 선배님, 윤장진회장의 부드러운 카리스마, 최보열교수의 진한 향우애, 오창근박사의 박지성같은 어시스트, 젊은 피 권교택. 장성덕 멤버의 협찬으로 완벽한 오케스트라 협연이 이루어 졌다. > (주)대마도투어 김인숙 가이드님의 만남은 큰 행운이었다. > 넉넉한 마음으로 우리들 포틴포럼 멤버들을 행복하게 보듬어 주었다. > 김인숙 가이드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 여행! 듣기만 해도 흥분 되는 말 아닌가. > 척박한 이 도심에서 벗어나 또다시 처음 세상에 왔던 날처럼 새로운 세상을 향해 두 팔 벌려 달려 나아갈 수 있다는 것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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