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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 1월 23일에 1박 2일로 대마도에 다녀왔다. 우린 대마도에 가기위해 새벽 2시에 집을 나서 어둠을 뚫고 약 300km를 달려 부산에 도착하여 쾌속선에 몸을 싣고 대마도 히타카츠항에 도착하였다. > > 우릴 환영하듯 1월 겨울날씨 치곤 무척 따뜻하고 맑았으며, 우리 일행을 포함한 3팀 18명은 일정에 따라 대마도 맨 윗부분 히타카츠 부터 맨 아래쪽 이즈하라 까지 버스로 이동하면서 해무 때문에 부산은 보이지 않았지만 한국 전망대, 작지만 그림 같은 미우라 해수욕장의 바닷물, 수 없이 많은 신사들, 대마도의 하롱베이, 빽빽한 히노끼 나무숲 등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대마도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여러 절경들을 많이 보았다. 대마도가 우리 땅이 아닌 것은 안타깝지만 해변가 등지에 그 흔한 횟집이 거의 보이지 않았으며 자연 그대로를 보여주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옛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는 점은 정말 부러우면서도 우리 땅이었으면 이렇게 잘 보존되었을까하는 의구심도 가져 보았다. > > 대마도에서 가장 높다는 대마호텔에 들어가서 방을 배정받고 짐을 정리하고 나서 보니 일본 사람들의 특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길도 좁고 우리나라의 티코나 마티즈 정도의 소형차가 대부분이었으며, 아담한 숙소의 방에 딸린 욕실은 매우 작지만 갖출건 다 있어 숙박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고 오히려 친절하고 검소한 국민성을 느낄 수 있었다. > >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교장샘, 최은정샘과 함께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소박한 대마도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보았으며, 마을 뒤편 산 중턱에 있는 이름 모를 신사에 들러 음산함도 체험해 보았다. 일찍 일어나 운동한 덕택에 맛있는 아침 식사를 마치고 대마도에 있는 조선통신사, 덕혜옹주, 최익현 선생 등 우리나라와 관련된 유적지를 돌아보며 우리 조상들의 슬픈 역사에 마음이 아팠다. > > 항상 그렇듯이 좋은 사람들과의 여행은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일행 모두 시간도 잘 지켜 주셔서 정말 인상적이었으며 볼거리, 먹을거리, 잠자리, 모두 생각 밖으로 훌륭했습니다. 특히, 대마도의 바다와 자연환경은 아주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눈으로만 구경하고 보따리 가득 선물꾸러미로 채워 깔깔 웃으며 사진만 남기는 여행이 아닌 지난 한국(조선)과 일본 간의 얽힌 비화며 가슴 아픈 덕혜옹주의 한 많은 삶과 일본의 문화와 역사를 꼼꼼히 알려준 李銀嬉 가이드가 있어 더 없이 행복한 여행이 된 것 같습니다. > > 끝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여행을 함께한 지발연 회원들과 이번 대마도 여행을 처음부터 끝까지 계획하신 임경묵 교장샘과 배양숙 총무에게 감사드리며, 좋은 여행을 하게 해준 대마도 투어 여행사에도 감사드립니다. 특히 경상도 사투리가 일품인 李銀嬉 가이드님께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합니다. 참으로 즐겁고 편안하고 귀한 여행이었습니다. ^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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