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필수
비밀번호
필수
이메일
홈페이지
옵션
비밀글
제목
필수
내용
필수
웹에디터 시작
> > > 안녕하세요? > 저는 3월22일~24일까지 대마도투어를 함께한 이미자입니다. > 저희팀은 4집부부와 남자분들만으로 구성된 > (전)직장동료팀12명과 함께 한적하고 고요한 평화로운 여행을 했습니다. > > 저 개인적으로는 일본여행이 5번째 였지만 > 대마도여행이 제일 한가하고 쉼을 할 수 있는 좋은여행이었습니다. > 아마도 작은섬의 특성이라그런지 여유러운 스케쥴이 마음의 여유를 즐겼던것 같아요. > > 첫날 입국수속때 다른팀에서 두분이 늦게 나오셔서 기다림이 살짝 짜증이 나려했지만 > 나 스스로를 위해 모르느척 하기도 했습니다. > 카미자카 전망대를 돌때에는 날씨가 괜찮더니만 오후에 갑자기 내리는 비 때문에 > 순간 기분이 down되었으나 우리나라의 애국지사 최익현 선생순국비와 > 특이하게도 세상에 태어나지 못한 어린생명들을 좋은곳으로 갈 수 있도록 빌어준다는 > 지장보살부처에게 apron같은 옷을 입힌 것이 > 참으로 특별하고 새로운 모습이기도 하였습니다. > > 조선통신사비는 역사적으로 볼때 > 우리나라가 일본보다는 월등히 모든문화에서 뛰어났느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 200년동안 총12회에 걸쳐서 일본인들에게 선진문화를 전파했음에도 불구하고 > 옛날 양반권세가들이 자기 만족에만 그쳤던 사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 우리나라의 많은 정보를 주고서도 고작 받아들인 문물이 고추, 고구마, 화투였다고 하니... > 현재 한류의 열풍이 한시적인것이 아니라 근본이 있었음에 자부심을 가져봅니다. > > 다쿠앙 스님이 닥꽝(노란단무지)를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 일본에는 은행명이‘18은행’이 있는데 한국에서도 흔히들 쓰는 말인데 > 가장 잘 하거나 좋아하는 것을 ‘18번’이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 바로 그 ‘18번’ 이라는 말과 관련된 가문내지는 인물이 > 1800년대 이치가와 카부키 집안에서 내려온 18가지 기예를 정리했는데 > 가장 능한 재주란 뜻으로 ‘18번’이라 불리어졌다고 합니다. > 저녁은 일본 전통요리 이시야끼로 마음도 몸도 풍만해지는 행복한 순간이기도 하였구요... > > 이튼날에는 쯔쯔자키공원길에는 바다와 함께 어울어진 유채꽃이 만발하여서 > 봄날의 향연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중식후에는 우리팀은 아소만 바다낚시를 하였고 다른팀은 온천을 하였는데 > 지금생각해도 탁월한 선택을 하였던것 같습니다. > 우리팀(8명)모두가 낚시에는 문외한이었는데도 불구하고 > 눈먼 물고기들이 마구 잡히는 바람에 흥분의 도가니를 연출했습니다. > 잡힌고기가 어느정도 되면 선장님사모님께서 깨끗하게 회를 쳐서 먹을 수 있도록 > 준비해주시기 때문에 낚시 끝에 흔들림의 손맛을 느끼고 싱싱하고 쫀득쫀득한 회를 > 소주한잔과 곁들려 먹었던 그순간은 완전 짱이었습니다~~~ > 그리고 우리팀과 함께 여행중이시던 분은 온천을 하셨기에 > 회 한접시와 소주를 버스안에서 드렸더니 많이 고마워 하셨습니다. > 그분들은 반은 온천 하자하고 반은 낚시하자 하였으나 의견조율이 잘안되어 > 원안대로 온천을 하셨거든요... > > 사흗날 오전에는 미유다 해수욕장에서 상쾌한 바다내음과 바람으로 > 들숨날숨을 통하여 산소를 가득채우고 우리나라가 보인다는 전망대에서 > 추억의 한컷으로 슬슬 여행을 마감해야 했습니다. > > 삼일간 함께한 이은히 가이드는 소탈하고 튀지도 않으며 친절한 안내 > 그리고 구수한 사투리가 서울사람한테는 매우 매력적이었습니다. > 또한 대마도의 특성을 잘 이해시켜주었기에 대마도의 호텔이 협소해도 불만이 없고 > 좋으면 좋은대로 근사하고 감사했죠. > 특히 카미소호텔은 대마도에서 최고로 좋은 곳으로 우리팀이 머물 수 있어서 > 또다른 추억을 간직할것 같습니다. > > 마지막으로 안내로 멋지게 들려준 도쿠가와 이에야스 시를 감명깊게 들었습니다. > 아마도 20명 모두가 중장년팀이라 마음에 와 닿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저도 그시를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 >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길을 가는것과 같다. > 서두를 필요없다. > 자유롭지 못함을 항상 곁에 있는 친구로 삼는다면 부족할것은 없다. > (중간생략) > 너 자신을 탓 할뿐 남을 탓하지 마라. > 미치지 못함이 지나친 것 보다 낫다. > > (주)대마도투어 도 더욱더 사업발전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 > >
웹 에디터 끝
파일 #1
파일 #2
파일 #3
파일 #4
파일 #5
파일 #6
파일 #7
파일 #8
파일 #9
파일 #10
파일 #11
파일 #12
파일 #13
파일 #14
파일 #15
파일 #16
파일 #17
파일 #18
파일 #19
파일 #20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음성듣기
새로고침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