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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잊지못할 대마도 여행이었습니다. > > 저는 올해 5월에 회사에서 팀장끼리 대마도를 다녀왔었습니다. 그때는 대형여행사를 통해 왔었는데, 뭐 여러가지로 편리하고 다만, 생각보다 숙소가 좀 열악하다는 느낌이었었어요. 그래도 대마도의 자연에 흠뻑 빠져 홀로 계신 양가 어머님들을 모시고 이번 추석명절 직후에도 대마도 여행을 감행했습니다. > 아이둘과 양가 엄니들을 모시고 가려니 이번엔 다른 여행사를 통해볼까..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 이상하게 대형유명여행사보다 대마도라면 전문여행사로 해도 무리가 없을 듯 싶었지요. > > 그러다보니, 인터넷에서 대마도 투어를 알게되었고, 약간의 의심와 불안이 있었지만 여행상담을 해보니, 불안감은 점점 사그러들었습니다. > 그리하여 가족이 함께 부지런히 ktx를 타고 부산역으로 갔고, 신국제여객터미널에서 우리식구들을 맞이해주는 이은희가이드님을 처음으로 뵈었습니다. > 웬지모를 신뢰감이 있었구요.... > 두시간넘게 달려 이즈하라 항에 도착했습니다. > > 일본은 우리 한국인들이 대마도 땅을 밟는 것이 못마땅한지, 입국심사장을 일부러 좁게 만들었나 싶을정도로 공간이 좁고, 빠른 일처리를 하지 않았습니다.(이건 히타카츠항도 마찬가지) > 게다가 아직도 한줄서기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한국사람들은 새치기에....화내기에....하하 참으로 인내심이 없다면 입국하기 어려울 정도로 입국심사장은 열악했습니다. > > 첫번째 관문을 통과해서? 이즈하라 도심속으로 들어갔고, 전용버스를 타고 이은희가이드님의 친절한 역사설명에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 > 한국전망대를 지나 이즈하라 도심속의 팔번궁신사를 방문했고, > 이곳이 무릉도원인지 천국인지 구분이 잘 가지않는 에보시다케 전망대도 방문했습니다. > 에보시다케 전망대가 아마도 대마도에선 가장 아름다운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 > 대마도에서 사람이 가장 많이 산다는 그리고, 가장 번화?하다는 이즈하라 도심속의 호텔에 묵었는데, 사장님이 한국인 사장님이셨고, 깔끔했던 시설이 잊혀지질 않네요. > > 그리고, 둘째날 인상깊었던 만관교에서 바람에 날라갈뻔한 기억..ㅎㅎ 제몸이 무겁지만 정말 태풍의 조짐을 보이며 바람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 그때까지도 아무런 의심도 없이 대마도의 온천욕을 끝으로 다시 히타카츠항으로 가서 배를 타고 부산으로 돌아가는 여정이었는데, 목욕을 끝내고 나오니, 결항이 되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 회사 출근을 해야하는터라 몹시도 당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경험이 풍부하시고 노련하신 이은희 가이드님은 빛의 속도로 숙소를 잡아주셨고, 우리팀은 무사히 숙박을 할 수 있었습니다. > 만약 이은희가이드님이 아니셨다면 대마도 길거리에서 잠을 청했을 것 같아 아직도 아찔합니다. > > 추가비용도 부산에 도착해서 받으시고, 미리미리 다 조치를 취해주신 이은희가이드님! > 전문가란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 > 천재지변?으로 뜻하지 않게 대마도에서 하룻밤을 더 청했는데,,,,이상하게 싫지만은 않더라구요. 올해는 슈퍼문이 뜬다는 추석명절이었는데....하룻밤 더 묵으면서 이즈하라항구에서 바라본 슈퍼문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 > > 대형여행사보다 못하면 어쩌나..하는 의심을 한꺼번에 날려 준 이번 대마도 여행은 제 인생의 가장 뜻깊은 여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 > 무한 책임감을 발휘해주신 이은희가이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대마도 투어는 정말 대마도 전문여행사였다고 생각듭니다. > > *추신: 돌아올때 오션플라워호의 배멀미 역시..오래도록 기억되는 추억거리가 될것 같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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