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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가까우면서도 먼나라 일본하면 동경 등을 떠올리며 여행을 하곤 했었다 > > 이번 산악동호회원들과 함께 대마도의 대표적인 두개의 산을 오르기로 마음먹고 > > 2박 3일 일정을 짜던중 대마도여행을 검색했더니 쓰시마닷컴을 알게되어 > > 일정을 잡고 드디어 출발^^ > > 배멀미를 은근 걱정하는 여인들에게 세월호의 참상을 애써 가슴에 묻으며 안심시켜본다 > > 실제로 부산에서 탑승한 비틀호는 수상을 낮게 떠오르며 항해하는지라 배멀미 걱정은 기우였다 > 망망대해를 보며 좀 지루하게 여겨질 즈음 저멀리 길다랗게 누운 섬하나가 보인다. > > 두마리의 말이 서로 마주본다하여 붙여진 이름의 섬 대마도 일본명 쓰시마섬이다. > > 흡사 울릉도에 와 있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청결한 거리며 우리의 기와와는 다른 유기기와지붕을 보고서야 > 여기가 일본임을 깨닫게 될 정도이다. > > 대마도는 섬 전체가 공원으로 지정되어 더 이상의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을 정도로 보존상태가 뛰어나다. > 산은 온통 아름드리 삼나무와 치톤피드를 많이 발산한다는 편백나무숲으로 이루어져 있어 > > 그 가치가 무려 일본인 전체가 4년간 먹을 식량과 맞먹는다 하니 감탄할 따름이다. > > 도로는 좁고 터널이 많으며 본토와 마찬가지로 집집마다 주차장확보가 되어있으며 차들은 한결같이 경차들 뿐이다. > > 큰집과 큰차를 무분별하게 권장하는 대한민국과는 사뭇 다르다....... > > 중략. > > 부산에서부터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고 안내해주실 미녀가이드 박양민님을 만나는 순간 > > 와이프와 함께 온걸 약간 후회했다...... > > 첫인상은 다소 깐깐한 여인으로 비춰질법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화려한 언변과 > > 해박한 지식으로 우리를 황홀경에 빠뜨리며 한치의 빗나감도 없는 가이드 역할에 충실하였다 > > 4-50대 여행객들 특유의 걸쭉한 농담도 재치있게 받아주시며 > > 행여나 한사람이라도 잘못될까 신경쓰는 모습에서 감동까지 느끼기에 충분하였다 > > 다음에 다시 대마도에 오게 된다면 꼬옥 자전차를 가져와서 일주하고 싶다. > > 관광이 목적이라면 차라리 다른곳을 권해드리고 싶지만 > > 인생살면서 지치고 피곤할 때 크지는 않지만 대한민국의 작은 발자취를 경험하고 > > 또 다른 일본을 체험하고 싶다면 대마도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 > PS. 어딜가던 그런분들이 있듯이 우리 국민성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기위해선 > > 타지에서 더욱 질서와 예의를 지켜야 할듯 싶습니다. > > 다음에 가시는분들은 꼬옥 질서좀 지켜주세요...... 대한민국의 얼굴이자나요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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