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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진작부터 벼르고 있던 대마도방문을 이 번 휴가 때에는 기필코 실행하리라고 마음먹고 여러 여행사의 상품을 살펴본 결과, 그래도 지역 전문여행사인 “대마도여행사”의 내용이 가장 알차다고 판단하여 우리 일행 4명을 예약하게 되었지요. > 몇 번 여행사와 안내통화를 하였고 특이하게 우리와 여행을 함께하면서 안내할 가이드라면서 “이은희”씨가 자신을 소개하면서 출발 당일 첫차로 타고 갈 KTX에서 국제여객선터미널까지의 경로를 자세히 안내해 주어서 9시 출항인 배 시간에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 > 9시에 출항하는 대마도행 비틀호를 타고 넘실대는 파도를 구경하며 1시간 남짓 달리니 벌써 목적지에 도착. 부산에서 불과 45.9km 떨어진 곳이 이국적인 풍경의 일본 땅이라는 것이 신기했어요. > > 대기하고 있는 버스를 타고 우리일행 19명이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이 “한국전망대” > 맑은 날이면 저 멀리 부산 시내가 보인다고 하는데 그 날은 아쉽게도 옅은 해무가 끼어서 직접 확인 할 수는 없었지만 실내에 전시된 야간사진을 보니 바로 앞에 부산시내의 불빛이 찍혀 있어서 그 광경을 사진에 담는 것으로 만족. > 일본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야마네꼬(산 고양이)가 살고 있는 “사오자끼”공원의 임업연구소도 방문하여 실물을 확인하기도 하고, 큰 슈퍼마켙에 들려서 맛있는 오뎅을 사 먹으며 숙소에서의 군것질꺼리를 사기도 하였지만, > 첫날의 압권은 숙소인 “카미소호텔” 식당에서 저녁식사로 먹은 이 지방 향토요리인 “이리야끼”였어요. > > 기본적으로 일식에는 자주 나오는 회가 있고, 닭고기편육, 튀김, 생선전골이 정갈하고 예쁘게 차려져 있었고 양도 푸짐해서 아사히맥주를 시켜, 가지고 간 소주로 폭탄을 하여 밤 늦도록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 “이은희”가이드께서 우리들이 식당에 있던 상황을 사진으로 올려 놏았더군요. > 참고로, 호텔 일층에서 와이파이가 잘 터지니 카톡하실 분들은 이용해 보세요. > > 둘째날은 이즈하라로 이동하여 이번 여행의 대미인 바다낚시를 하였는데, 이게 죽이는 거더군요. > 일행이 19명이나 되다보니 대마도에서 제일 큰 낚싯배가 나왔는데 알바 할머니 한분도 지원 왔어요. > 맘씨 좋아보이는 할아버지 선장님의 운전으로 낚시포인트로 이동하여 새우미끼로 낚시를 드리우자마자 전주에서 오신 아저씨께서 일타쌍피를 외치면서 한꺼번에 두 마리를 마수거리. > 곧이어 여기저기서 환성이 터져 나오고 제일 연장자이신 할아버지께서는 줄돔 한자 이상되는 놈을 잡아 올리는 기염을 토하더니 바다낚시가 첨인 아줌마, 아가씨, 아이들까지 난리가 났어요. > 나는 몇 마리를 잡았는지 세지를 못하겠고, 선장님과 알바 할머니는 회 치느라 혼나셨을 꺼예요. > 나중에는 질려서, 그래도 회 뜨시는 분의 성의를 생각해서 싫다고는 못하고 슬쩍슬쩍 바다로 던지니 배를 따라오는 갈매기들이 잔치를 벌렸다는 야그. > > 둘째날의 백미는, 물론 바다낚시가 있지만 저녁식사로 먹은 두 번째 향토요리인 “이시야끼”를 잊을 수 없지요. > 회는 기본으로 나오고, 각종해물과 쇠고기,닭고기를 돌판에 구워먹고 튀김을 먹고, 시원한 오뎅전골에 밥을 먹고, 먹고 또 먹고...... > 일본을 여러번 방문했지만 배가 불러 음식을 남긴 적은 이 번이 처음이었어요. 누가 일본음식이 감질 난다고 했던가.... > 맛도 좋고, 값도 만만하고 양도 푸짐하고.... 시골이라서 인심이 좋아 그런가 ???? > > “이은회”가이드님, 친절한 안내와 세심히 신경 써 주심에 감사하구요. 가을에 등산하고 낚시 다시 한번 갑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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