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바쁜 일상을 살고 있는 여고 동창이 어렵게 만나 대마도여행을 다녀왔다.
아이들 땜에 멀리는 갈수 없고 가까우면서도 알찬 대마도 여행을 선택했는데
다녀오고나서 모두 만족스러운 추억을 만들었다.
일본의 문화를 엿볼수 있는 신사와
우리나라와의 아픈 역사를 알게 된 면암 최익현 선생순국비, 덕혜 옹주 결혼봉축비가 있는 대마도
많은 관광객들이 오고 가는데도 울창하고 아름답게 보존되고 있는 자연공원과 전망대
섬 전체에서 느껴지는 일본사람의 깨끗함과 정직함...
이번여행에서 이은희 가이드님의 일본사람의 민족성에 대해 자세히 들으며
그들의 배려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고
어디를 가든 아름다운 뒷모습을 남기는 여행객이 되자는 다짐을 해 보았다.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것을 들려주시고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신경써주신 가이드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대마도 여행이 두번째지만 대마도 사랑은 앞으로 쭉 이어질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