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대마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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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승원 작성일17-03-15 14:09 조회1,10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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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새벽 KTX를 타고 부산으로 출발! 17년전에 사직동에 살다보다 지금보니 그때 그 느낌보다 많이 발전한 모습!
여유있게 대마도 자유여행을 통해서 힐링을 하려고 딸과 함께 시작.
한시간여 여유시간을 사지고 오션플라워 카운터에서 대기하다고 공희진 가이드가 친절하게 체크인 해주시고 대마도항 오션플라워에 승선
새벽에 출근해서 잠사 눈을 붙히고 나니 히타카츠 도착! 입국심사후 공희진 가이드와 호텔에서 체크인 시간 확인하고 헤어지고 자유여행 시작!
(입국심사후 버스 프리패스 구입하세요. 인당 500엔)
자전거를 빌리기로 정하고 몇집을 가보니 전혀 없다.
조금더 올라가서 자전거가 있다. 드디어 빌였다. 인당 1000엔 16시 반납 자전거 맵을 받아 갈곳을 정한다.
일단 미우다 해변으로 출발하면서 점심을 먹으려고하니 여행객이 너무 많다. 담에 입국심사 끝나면 바로 가야지.... 한국에서 가져온 두유와 베이글로
요기하기로 하고 미우다해변으로 출발~
오랫만에 타는 자전거는 힘든줄 모르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도로 질주.
언덕길과 터널을 지나 내리막 길.... 다리가 뻐근할쯤 해변 도착!
아늑함을 주는 미우다 해변에서 베이글과 두유로 점심을 대신하고 자전거 맵에 뷰가 좋다는 방향으로 눈호강하면서 히타카즈항 방향으로 내려와
늦은 점심을 먹고 자전거 반납! 주인 아저씨가 SNS에 올린다면 부녀 사진를 찍는다.
이즈하라행 버스터미널로 이동 다음 여정을 계획.
우린 대마병원에서 내려 온천욕을 1시간동안 즐기고 콜택시로 이즈하라 대마호텔로 입성. 체크인 예정시간도 맞추고 늦은 저녁을 먹는다.
이틀째 호텔 조식을 먹고 호텔 1층에서 자전거 대여(인당 500엔)하고 이즈하라 골목을 누비고 쇼핑을 시작한다.
작은 도시라 면세점간 가격을 비고하면서 이것 저것 고른다.
손주 선물, 딸 군것질 거리, 의약품등....
부산여객터미널에서 왜 큰 캐리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지 이해가 간다.
진짜 많이 사간다. 메스컴에 나올만한 싹쓰리 쇼핑!!!!
자전거도 반납하고는 이즈하라 여객 터미널로 천천히 걸어간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가슴이 깨끗해졌다. 공기도 맑고 하늘도 맑고 즐거운 1박2일 여행이였다!
15시30분 이즈하라 출발~18시 40분 부산 도착!
부산역 근처에서 밀면을 먹고 KTX 탑승.
공희진 가이드님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th21님의 댓글

th21 작성일

렌트카없이 자전거로 노선버스로 택시로.. 대마도 이곳저곳을 누비면서 또다른 잊지못할 자유여행을 즐기신 것같아 기쁩니다^^
두분의 사이좋은 모습에 저또한 많은 걸 느낄 수 있는 만남이였네요^^
이렇게 멋진 후기를 적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욥!!
-대마도투어 공희진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