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대마도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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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형원 작성일15-08-17 16:53 조회1,04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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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15일부터 ~ 김미연 가이드 님이랑~ 즐겁게 여행하고온 이형원이라고 합니다.

음.. 여행사에 들어와서 여행후기를 올리는일은 처음인데 이번여행은 너무 즐겁고 행복해서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

15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대한민국이 해방을 맞은날이기도하고, 오늘은 우리가족이 대마도를 여행가는 날이기 때문에

너무 기분좋은 마음으로 일어났습니다.

약속한 시간에 가이드님을 만나니~ 어! 굉장히 젊으시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엔 의아한 마음을 가지고 수속하고.. 배에 탑승합니다~!

대마도 가시는분들 정~말 많더라구요..ㅎㅎ

2시간이라는 긴시간이 지나고 대마도를 입성~!! 너무 더운날씨에 다들 힘이 쭉.. 빠집니다.

버스에서 다른가족들을 만나고 ~ 다들모여서 낚시를 하러갑니다..

이동하기 시작하면서부터 가이드님의 말씀이 시작되는데.. 어쩜..

말씀도 조리있게 잘하시고.. 유머도있고.. 출발부터 아주 좋습니다~!!

우리팀은 배를 2대로 나뉘어서 들어갔는데.. 저기 인원많으신 팀이 한팀~!

나머지 분들이 한팀.. 저희가족은 낚시를 굉장히 좋아하는 분들이라 엄청기대했어요~~

화를 잘 내신다던 할아버지배를 타서.. 혹시 화를 내시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너무 인자하신 분이더라구요~ 그렇게 낚시를 시작!!

어머니가 첫수를 올리십니다~ 짝짝짝.. 그때부터 다들 열심히 낚으십니다..

좋은 포인트로 정해주셧는지 넣자마자 입질이~!! 할아버지는 그때부터 바뻐지십니다..

사람들 관리해주시랴 생선손질하셔서 회 떠주시랴.. 자~ 선상회파티를 시작했습니다!!

오고가는 소주잔에 분위기는 너무 무르익고~(여기서 너무들 친해지셧어요~!)

그렇게 낚시를 마치고 버스로 돌아와서~ 온천하실분들은 온천하시고~ 나머지는 쇼핑몰~!

이야.. 일본 쇼핑몰은.. 뭔가 느낌이 다른듯한.. 비슷하면서도.. 쫌~ 뭔가있습니다!!!ㅋㅋ

군것질 거리를 사들고 대마호텔로 이동을합니다~ 그와중에도 항시 이동할때 가이드님의

친절한 설명으로 가는동안 지루하지않고.. 재밌었어요~

호텔에 짐을풀고 고픈배를 이끌고 멀지않은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이야.. 저녁도 기가막히게 먹겠구나.. 옆테이블에 거제도에서 오신 커플분들이랑

많은 대화도하고~ 술도한잔하고~ 저녁도 너무 맛있게 먹었구요~

티아라몰 쪽으로 쇼핑도 하러가고.. 너무 아늑하고 조용한 거리를 걸으니

제 마음도 막.. 가라앉고 차분해지고.. 그렇드라구요~!

행복한 여행 2일차

어제 저녁에 과음으로인한 아침공복감... 대마호텔 식당 너무좋아요..

직원분들도 하나같이 친절하고~친절하고~친절하고~ 대박..

음식은 정갈하지.. (양이 조금 모자랐지만~!) 반찬도 자극적이지않고 맛있었어요~

아침엔.. 카..키,, 카미자카!!.. 공원~!! 아침 숲속의 공원 상쾌했어요.. 박쥐가 무서웠지만!!

두번째!! 만제키바시 만강교를 갔을땐 아,,,, 진심 아찔해.. 오 너무 무서워;;(겁쟁이 입니다.)

다음으론 헉헉.. 등산을..ㅠ 에보시다케 전망대를 갔어요..

가이드님이 7분정도는 걸어올라가야 한다길래.. 그냥 계단만보고 올라가고있었는데..

한... 1분 걸었나?? 응??? 다왔는데??? 그.. 1시간동안 할 일거리를 1분만에 끝낸거같은..

기분좋은..후훗.. 경치를 본순간.. 이야.. 진짜 이말밖에 안나와여.. 이야.. 으마으마 해여

명당자리에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아소만을 한눈에 보고~~

와타즈미 신사로 이동합니다.. 역시 가이드님의 친절한 설명 빠지지 않습니다..

뒷문으로 들어가본 신사는.. 영화에서나 볼법한 그런 관경이 펼처졌어요..

그.. 문!!!! 돌로 만든!! (여기서 딴짓을해서 이름을 까먹었습니다) 키요..??인가요??

너무너무 멋있고 구렁이 그 전설이 여기서 나왔구나~~.. 빼놓을수없는..

앞에 봉고차에서 판매하는 고로케 저희 어머니가 정말맛있다고 하셧어요..

아.. 배고프다.. 한국전망대를 가신다네.. 한국전망대는.. 앞에 경치는 기가막힌데

부산항은 보이질않고.. 일본 경치에 놀라고 갑니다.. 그때 차량이 한꺼번에 몰려서..

우리 기사님의 엄청난 운전솜씨에 놀랍니다..

배고픔이 극에 달할때.. 마치 조련하듯 밥집에 데려다 줍니다~!!

스시랑~ 우동이랑.. 역시 시장이 반친이던가요.. 게눈감추듯 먹어치웁니다..

짬내서 쇼핑도하고~! 마지막 여행지인 미우다 해수욕장으로 갑니다..

이제 다들 헤어질 시간이 다가옵니다.. 아쉽네요 ㅠㅠ

한적하게 해변가에 앉아서 두런두런 이야기 꽃을 펼치다보니.. 벌써 갈시간이에요

물도 정말 맑고 기사님 추천으로 위에서 사진찍은 곳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자 이제 가야합니다~ 아쉽습니다.. 그리고.. 내일이 월요일이랍니다..ㅠㅠ

차에 앉아있을동안.. 티켓팅해오시고.. 또 우리는 승선과 부산입국심사라는 전쟁을 치릅니다

운이좋게 저희가족 자리가 너무좋았고.. 빠른수속을 할수있었어요.. 여행자 분들보다

한발 빠르게 나가셔야 하는 가이드님께선.. 전력질주를 하시고!!

그렇게 다들 인사를 하고.. 헤어집니다..


가이드님 말씀중... 여행이란 어디를 가냐 보다도 누구랑 어떤사람과 하느냐가

정말 중요하다고 말씀을 하셧어요.. 저도 항상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부분이었는데

이번 15~16일 대마도투어 김미연가이드님 팀분들은 전부 너무너무 좋은 분들만 만나서

여행 내내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다가 갑니다. 가이드님 너무 수고많으셧어요~


여기까지 두서없고 길고.. 글도 못쓰는 저의 글 읽어주시느랴 수고하셧습니다..


PS. 가이드님 사진이 아직 없네요~!! 제가 너무 서둘렀나요~??
      천천히 하세요~^^ 아 그리고 회원가입하려는데 자꾸 오류나요 ㅠㅠ
      글쓰기는 가능하여 다행입니다.

댓글목록

대마도님의 댓글

대마도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형원님 ~~
써주실꺼라 생각도 못햇는데 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인자하신 어머님과 아버님 과 오신 아드님 세분은 기억에 많이 남을 것같아요
가족끼리 오셔서 행복한 가족이겠다라고 생각했지요
일이 바뻐서 저녁에 올릴려고 했어요 사진 올리면 꼭 보세요~
다음번에도 꼭 뵙기를 기대할게요 ^^
후기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대마도투어 김미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