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의 달콤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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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윤미 작성일15-08-17 15:38 조회89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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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일 1박2일로 부모님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첫날 투어버스를 타자마자 비가 쑥쑥내리는 바람에 많이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굉장히 더운 날씨의 단비라고 말씀해주신 김인숙가이드님 덕분에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지나가는 소나기 구름이라 숙소에서 짐을 맡기고 비가 내리지않는 것을 확인 후에

시내구경을 출발했는데 얼마 가지못하고 다시 내리기 시작 한 비때문에

우산을 숙소에 두고왔던 여행객들의 발이 묶여버렸습니다.

여행객 두분과 가이드님의 희생으로 마트에서 우산을 사다주셔서
 
첫 날 시내구경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한번 왔던 대마도라 그런지,

버스를 타고 이리저리 구경다니는 것 보다 저는 시내구경을 금방 마치고

티아라몰에서 쇼핑하는 즐거움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둘쨋날은 전 날 단비가 내려 날씨가 굉장히 맑았고,

많이 덥지도 않은 축복받은 날씨였습니다.

미우다해변은 따뜻 한 햇살아래 어느 누구라 할 것 없이

아이같은 즐거움을 아낌없이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두번째는 부모님과 저 이렇게 3명이서 간 여행이지만,

다음 여행은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여행이 되길바라며

세번째 대마도 여행을 기약해봅니다.

어떠 한 일에도 본인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걸 일깨워주는 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대마도님의 댓글

대마도 작성일

  안녕하세요~정윤미님^^
이렇게 후기까지 올려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비가 왔다그치다한 변덕스러운 날씨였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한 여행이었기에, 저에게도 즐겁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네요
다음에 또 뵐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늘~ 행복하세요^^

가이드 김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