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대마도 다녀온 김평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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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평수 작성일15-08-02 19:23 조회98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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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미연 가이드님과 즐겁게 대마도를 다녀온 김평수입니다.
방금 부산 도착해서 이제 서울오 올라가는 길입니다~
우선... 저에게는 이번 여행이 참 특별했습니다.
오랜 해외 생활 후 한국으로 들어와서도 혼자, 또는 친구들과의 배낭여행은 갔었지만 아빠와 단 둘이서의 여행은 처음이었습니다.
가이드님께서 "외국 자주 다니시나봐요?" 라고 물으셨죠^^
자주는 아니지만... 여행을 참 좋아해서 지금까지 딱 20객 국 다녀왔습니다...
일본도 오사카, 후쿠오카, 대마도는 네 번 다녀왔고요...
네 번의 대마도 여행 중 가장 즐거웠던 기억이 언제인지 물으신다면 바로 오늘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이드님 말씀처럼 '더울 때' 자전거 여행으로만 즐기다가 시원한 버스로 다녔으니 이번 여행이 최고였지요~
김미연 가이드님~ 어조가 참 차분하시던데 하시던 말씀은 웃긴 내용이 많아서 더욱 재미있었네요~
제가 살았던 도시(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 남반구에서 가장 환경 오염이 심한 도시 1위로 기록된 곳이고, 지금 사는 곳(서울 반포)도 터미널과 가까워 공기가참 나쁜데, 이번 대마도 여행을 통해 깨끗한 공기를 많이 마실 수 있었다는 점도 참 좋았습니다.
김미연 가이드님~ 이야기 잠깐 나눌 때, 다른 외국도 많이 가보고 싶다고 하셨지요?
제가 추천 하나 해드릴게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에 '메단' 이라는 도시가 나와요~ 그 메단에서 다시 차를 타고 5시간 정도 가면 'Pelau samosir(사모시르 섬)' 이 나옵니다.
내륙에 있는 호수 중에는 가장 크다고 해요~
휴가 길게 받으실 수 있으면 거기 한 번 다녀오세요~
대마도 만큼이나 하늘이 예쁘고, 사진을 찍으면 그 하나 하나가 예술품이 된답니다.
김미연 가이드님~
차분히 하나 하나 잘 설명해 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댓글목록

대마도님의 댓글

대마도 작성일

  네 안녕하세요 김평수선생님 ~
김평수님 ~ 감사합니다. ~ 키가 크신 두분이 맨앞자리 앉으셔서 불편하지 않았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즐거운 기억이 되었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어머님과 누님 분도 같이 오셔서 즐거운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마도투어 김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