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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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훈 작성일14-11-28 21:57 조회1,17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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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대마도 여행갔다온지도 일주일이 넘어가네요.
경기는 안좋지만 너무도 바쁜 일상속에서 이제서야 생각이 났습니다.

멀리 충남 아산에서 출발하여 부산을 거처 대마도까지 좀 멀고도 긴 여행인듯 싶었는데
대마도의 깨끗한 환경 그리고 폐전이후 가꾸었다는 편백, 삼나무 너무도 큰 인상과 여운을
남겼습니다. 지금도 아름드리 편백나무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새벽 5시 이츠하라 항구도 넘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이 제일 부지런한줄 알았는데 그곳 또한 참 생동감 넘치가 힘찬 하루을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새벽 신문배달, 야체배달, 그리고 편의점 물건 배송, 새벽길을 제촉하시는 분....
우리 일행은 아직도 깨어나지 않았는데 그곳 주민들은 하루을 열고 있더라구요
근면 검소한 어르신들, 교통문화 등등 ~~~ 우리 배워야할 것들인것 같았습니다.

리아스식해안, 그리고 작은 섬들 등등은 우리나라와 비슷했지만
일차선 지방도로 단풍나무 풍경 그리고 자연 그대로의 숲..... 모두 안성적이었습니다.

숙소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작지만 공간공간을 잘 활용, 아기자기한 느낌, 너무도 깨끗함, 작은것도 신경써 준비해
놓은 것들~~~

마지막으로 임미란 가이드님과 같이한 역사 공부 너무도 좋았습니다.
자연 환경 그리고 곁들여지는 역사속 대마도 너무도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우리 역사와 밀접한 관계을 가지고있는 대마도을 우린 너무도 몰랐던 것 같습니다.

여행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마칠수있도록 도와주신 임미란 가이드님께
감사드리며
내년 가족 여행을 준비하고있는데 그때도 동행했으면 합니다.
감사했습니다.   
 
 

댓글목록

대마도님의 댓글

대마도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병훈 선생님..
그러게요~ 우리가 함께 아리아케 산을 오르고 여행을 한지가
벌써 일주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
어느새 벌써 추억으로 자리한 우리의 여행이네요~
이렇게 저보다 더 발빠르게 후기도 남겨주시다니 감사감사합니다.
다시 시작되는 일상생활에 정신없이 시간이 흐르고 마는 것 같지요?
인상깊고 즐거운 추억으로 대마도를 기억해주셔서 보람을 느낍니다. ^_^
다음은 가족여행으로 대마도를 계획하신다니...
조만간 다시 뵐 수 있겠지요? ^^
그때도 함께 할 수 있길 바래보며... 그때까지 건강하세요~!!
-가이드 임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