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살아 평소 가보고 싶었지만 여건상 미루어 오다가 예약완료  후
세월호 사고로 무척 망설였지만 아내와 약속을  지키기로 했다.
월요일 부두에 우리동행팀 12명 중 4명만 참석한 것을 보고 우리도 괜히 왔나하고 고민했지만  박양민 가이드님을  통하여  참석자 4명이고 회사가 적자라도 약속을 이행한다는 고마움에 즐거운 여행이 될꺼라고 생각헀다.
친절한 가이드님의 소개로 평소 부산 바다 건너 보이는 섬이 이렇게 큰섬이고
자연이 잘보존된것을 보고 우리네조상님이 조금만 욕심을 냈더라만 후손들이
언제라도 올수있는곳인데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았다 .
이즈하라 저녘시간 신혼부부,우리부부,가이드님합하여 5명이 속닥하게 국내산 소주와
일본산 맥주로 인생사 이봐구를 너무많이하여 밤에 마눌에게 혼났지만 즐거운 한때였습니다
친절하고 꼼꼼하게 안내하신 박양민가이드님,
술대접 신세를 진 유선생신혼부부님.
같이동행하여 즐거웠고 잊지않을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다음에 연락하고 살아갑시다
세월호사고로 희생하신분들께 삼가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