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마도 여행갔다가 어제 한국에 도착해서 그런지 오늘도 제 마음속엔
대마도가 아직도 생생하네요 *^--^*

저희는 8월 9일~ 8월 11일 3일 동안 임미란 가이드님의 인솔아래 즐겁게 관광하다 돌아왔습니다. 대마도 여행은 작년부터 가기로 마음을 먹었고 부모님과 가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대마도를 가기 위해 여행사 이곳 저곳을 컨택하다가 "관광 + 등산"도 할 수 있고, 아무래도  유일무이한 대마도 전문 여행사니까 더 믿음이 갔습니다~~~!!
부푼 마음을 안고 8월 9일 부산으로가서  대마도로 향하는 배에 몸을 싣었어요.

그전에는 대마도에 대한 이미지가 그저 한국과 가까운 일본 섬이라는 것 밖에는 몰랐어요.
대마도란 섬이 어떨지 호기심도 많았구요~~^^
여행사에서 안내문을 받고 가기전에 가게 될 관광지를 검색해서 사진으로만 보다가... 막상 대마도 가서 임미란 가이드님의 친철하고 자세한 설명도 듣고 또! 매 관광지 마다 얽혀있는 재밌는 스토리 텔링도 해주셔서 머릿속에 더 쏙쏙 들어 왔던 것 같아요~~~!!

또한, 대마도 여행중에 먹었던 음식들 또한 너무 만족스러워서 기대 이상이었어요.
첫날부터 먹었던 우동이랑 초밥들... 우동 면발도 너무 쫄깃하고 국물도 맛있고 초밥 또한 만족스러웠어요. 무엇보다도 저녁에 먹었던 향토요리 이시야키는 해산물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구요. 고기또한 맛있었어요. 저희 가족이 해산물을 많이 좋아해서... 대마도 여행 중에 먹었던 음식마다 맛있다!를 연발했어요.

저희 부모님도 여행비 대비 너무 만족스러웠다고 하세요 ^^ 저보고 정말 이 가격에 온 것 맞냐고 계속 물으시고...너무 만족스러워 하신 것 같아요. 또한 가이드님의 친절함과 재밌는 설명 덕분에 그 전에는 잘 몰랐던 대마도랑 더 가까워 지신 것 같다고 하세요~~~*^^* 아리아케야마 등산 할때도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대마도 관광도 좋지만...  등산도 정말 정말 추천합니다. 관광할 때 투어버스 안에서 보게되는 그 대마도의 숲속을 직접 들어가서 나무 냄새도 맡고 쭉쭉 뻗은 하누끼 나무 속에서 즐겁게 등산할 수 있고 좋았어요. 산이 적당히 완만하고 정상에 올랐을 때만 볼 수 있는 대마도의 절경을 놓치지 마세요. 등산 할 때 일본 왕파리들 때문에ㅋㅋ 조금은 번거로웠지만, 나름 추억이 됐습니다. 등산 할 때는 벌레 퇴치 향이나 스프레이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임미란 가이드님의 생생하고 재밌는 설명도 들을 수 있고 친절함에 감사했습니다. 대마도를 모를 때는 대마도가 그저 작은 섬일 줄 알았고 따로 관광해도 될 줄 알았는데 대마도는 은근히 큰 섬이고 꼭! 가이드님의 설명을 듣고 관광지를 봐야지 200% 다 알고 만족하고 돌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임미란 가이드님 덕분에 정말 대마도 여행 매일이 재밌었고 또 다른 지인들한테 대마도 관광 추천해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임미란 가이드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