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산행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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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 작성일05-02-03 14:31 조회1,6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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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사장님이 올려라고 협박하지 않아도 올리려고 했답니다.

너무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처음엔 대마도하면 떠 오르는게 남해의 어느 섬이었고 그곳이

일본이라는것과 그 조그만 섬에 뭐 볼게 있을까 생각되서

반대하기도 했답니다..솔직히..^^;;

그러나 아니었어요..

백악산..시라따께???

그 정상에서 바라본 바다는 하늘과 닿아있고 마치 백두산에 올라온 것

같은 그 웅장함. 놀라운건 그냥 두어시간 올라왔는데도 이런 광경을

볼 수있다는 거였지요.

사장님이 직접 가이드를 해 주시니 그동안의 해외 여행지에서 느꼈던 현지 가이드와의

불쾌했던 기억이 싹 사라졌습니다.

역사를 전공하셨는지는 몰라도 너무 잘 설명 해주시니

나중에 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와야 할것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러나 딱 한가지...

음식이 너무 입에 안맞았답니다.

일본사람들 원래 그런 정도만 먹고 사나요?

생선회가 왜 그리 허물거리는지......

잘 다녀왔구요,

대마도투어의 밝은 미래가 훤히 보이는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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