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수학여행을 만끽하며 동행했던 친구. 일행, 가이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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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진명 작성일11-08-25 11:34 조회3,42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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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 동기들과 어린 시절로 돌아가 함께한 수학여행
출발부터 옆팀과 화기애매한 야그로 시작되어 대마도 입국시 가이드가 일행으로
오인하였으니 여행징조로는 베리 굿!
조금은 크고 한적한 어촌 마을 분위기와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면서
일식 특유의 깔끔하고 담백하면서 소담한 음식, 어린 시절 추억 등 조금은 시끄러우면서
조화로운 대화속에 많은 웃음도 있었고 빠징고에서의 승운에 힘입어 밤늦게까지
푸짐한 시간을 향유하고 꿈나라로 바이바이.
남에서 북으로 버스는 달리고 가이드의 해박한 역사 설명속에 나른한 오수를 즐길까말까1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해변을 거닐고 온천욕으로 때빼고(물은 좋더라)
귀향선에 오르니 즐거웠던 1박2일 수학여행은 아쉽게도 끝이 나더이다
좋은 친구들, 아름다운 일행들 덕분에 충분한 충전을 하며 즐거웠습니다
친구들아 또 다른 여행을 기대하면서......

댓글목록

대마도님의 댓글

대마도 작성일

  박진명선생님 안녕하세요~!!^^
사진은 다 잘받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이번 대마도 여행이 어린시절의 수학여행만큼 즐거운 여행이 되었는가요..??
세월은 흘렀지만 끈끈한 여섯분의 우정은 보이지 않아도 알 수 있었고,
수다쟁이마냥 떠드는 모습과 개구쟁이 같은 모습들은 제가 그때의 시간들을 공유하진 않았지만 어린시절 모습들을 옅볼 수 있었습니다.
시간을 느낄 수 없는 대마도의 자연속에서 자신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었다니
저도 제 역할을 다 한듯 뿌듯합니다~!
이제 시간을 세는 것이 무의미 할만큼 돈독한 여섯분의 우정,
앞으로도 더욱 깊어지길 바라며... 모두 건강하세요!!
-가이드 임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