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일)~14(화) 대마도여행을 참 알차게 하고온 32명 일행 중에 "남자 6명" 팀의 정선호회원입니다.
사실 대마도와의 인연은 "○○마을" 여행사를 통해 맺게 되었읍니다.
하지만, 사전고지 없이 현지에서 당일 시라타케 산행이 불가함을 통보받음과 동시에 양해를 구하려는 모습도 없어, 말도 못하고 가슴앓이만 하고는 다음에 다시 오겠다던 다짐이 30년 대학동창지기들과의 금번 여행이었읍니다.
모든 일정을 나에게 일임한 친구들 덕에 적잖이 고심을 거듭하다 "대마도투어"를 찾게 되었는데...
임미란씨의 친절한 상담과 실제 2박3일 동안 여행약속을 지키려는 이은희씨에 대한 신뢰감이 무엇보다 여행사 선택을 잘했다는 자족감으로 저를 충만하게 하였읍니다.
사실 32명 전원을 만족시키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있는 터라,
조금이라도 더 많은 정보를 전하려고 열심히 설명하는 모습과,
사전에 변경이 있을지 모르는 일정에 대한 설득하는 모습,
그리고 고객이 변경을 원치 않았을 경우 원칙에 충실하려는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읍니다.
그런 이은희씨의 노력 덕분으로 날씨가 그렇게 양호하진 않았지만,
모든 일정을 충실히 소화하고 추억의 사진도 많이 남기고 와 흡족합니다.
특히, 가고팠던 시라타케 산행을 완주하게 되어 원기백배~~ 심신마저 상쾌합니다.
다음엔 가족과 조용히 자연에 순응하며 낚시를 하고픕니다.
그 때에도 "대마도투어"의 도움을 받아야지요~~~
이은희님.. 임미란님...
댁내 두루 평안하시고, 행복하세요. 대마도투어도 함께요!!!
감사합니다.
2012. 08. 16. 사무실에서 정선호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