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5.29.~31. 2박3일간 직장퇴직자 동문단체(사,도성회강원지회)등산 동호인 회원가족35명이 대마도로 단체여행을 다녀왔다.
준비과정에서 부산유지인 친구에게 여행정보를 문의한즉, 대뜸 본인은 가까운 곳이지만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면서 그 조그마한 섬에는 뭐하러 가려 하느냐며 볼거리도 마땅치 않고 숙식도 매우 불편할꺼라는 부정적인 말을듣고 다소 당황 스러웠었다.
처음 여행지를 결정할때 내가 대마도를 추천했기 때문에 걱정되는 나머지 여행사 만이라도 잘 알아보고 가장 유능한 우수업체로 선정토록 행사 책임자에게 특별히 당부까지 해놓은 터라서 히타카츠 항에 도착할때 까지만해도 내심 긴장되어 있었다.

헌데 여행결과는 걱정과는 달리 대 성공 이였다.
이번 여행의 첬번째, 목적인 두번의 산행(시라타케산/519m,아리아케산/558m)이 매우 만족스러웠고,두번째, 과거의 한-일간에 교류사를 상고해 보고자하는 역사탐방(고대및근대사)목적도  당초 기대한 많큼의 성과가 있었을 뿐만아니라
섬 전역에 울창한 원시림과 빽빽하게 조림된 장대한 편백나무 와 삼나무 숲, 천연 그대로의 청정한 해안가 모습 등등 온 섬의 자연환경을 보고 느끼는것  그 자체가 감동이였다.
그리고 곳곳에 잘 보존-간수 되고 있는 역사유적과 각종유물들,자연을 거슬리지 않도록 배려한 소박한 관광시설,풍부한 어족자원,또한 일본인 특유의 검소하면서도 친절한 생활상, 옛 전통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소도시-어촌-농촌의 정갈한 모습들도 꾀나 매력적인 관광자원 이였다.
특히나 향기로운 숲내음의 맑은공기와 온순한 물맛이 일품이며 3일간 일곱끼니의 식사도 고른 메뉴와 맛과 질,양 모든 면에서 그런대로 흡족했다.

이토록 기대를 훨씬 뛰어넘어 기우를 말끔하게 씻어준 대 반전,좋은 여행성과를 얻을수 있었던 데에는 대마도 만이 갖고있는 훌륭한 관광자원 외에도 여행도우미(가이드 이은희)의 성의있고 절도있는 그리고 프로패셔널한 매끄러운 인솔.진행 솜씨도 크게 한목 해줬다.

일행들은 부산항에 도착,여행을 모두 마치고 강원도로 돌아오는 전세버스 안에서 이구동성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3일간에 100년이전으로 시공을 되돌린 과거여행을 다녀온듯 하다면서
모처럼 "착한여행" 이였었다며 만족해들 한다.
또 국민 모두가(흥청망청 하는 먼나라 여행대신)가까운 이곳을 꼭 한번씩 다녀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주변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토록 하겠단다.

다시한번 가이드 이은희팀장의 열성과 노고에 대한 진심어린 고마움을 전하며
여행사(주,대마도투어)측에도 감사드립니다.

명실공히 특화된 대마도 전문 여행사로서의 보다 더 큰 활략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여행사 임.직원님들 ! 건강하시고 ,아주 많이~ 많이~  행복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