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에서 18일까지 이틀간의 대마도 여행을 위해서 성수기에 따른 비싼 여행경비를 감수하고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사실 우리의 형편과 일정에 마추어 갑자기 결정된 대마도였기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갔다오자고 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너무 잘된 선택이었던거 같아요.

무엇보다 날씨가 좋았고 푸르다못해 진푸른 경치며 숨막힐듯한 자연의 내음  그리고 다음날 자고 나서 모두 하는말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푹 자본적이 없었노라고...

예상못한 산림욕을 하였다고나 할까?
그리고 쉼없이 소개하는 송정아가이드님의 대마도에 대한 설명은 너무도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다만 아쉬웠던건 여객터미널에 주차장이 부족하여 대신 찾아간 제일주차장의 불친절과 주차된 차량의 세대중 한대는 4층의 정비가 덜된 바닥으로 인해 빵구가 났고 한대는 주차장 직원이 주차했는데 밤바가 일부 긇혔는데도 사과 한마디없이  사라진것은 옥의 티입니다.

물론 차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판독하여 시시비비를 가릴거지만 주차장의 횡포는 시정해야 할 첫번째 과제인거 같습니다.

아뭏턴 우리 친구 다섯쌍의 모두가 이번여행이 매우 만족스러웠으며 그 중심에는 송정아가이드님이 있었습니다.

이런 가이드를 채용하고 있는 대마도투어는 작은 회사일지라도 머잖아 하나투어를 능가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여행사가 되지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뭏턴 비싼 경비를 지급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쁘고 사냥하고 설명 잘하는 가이드를 붙여준 대마도투어에 감사드리고 귀회사를 열심히 홍보할것을 약속드립니다.

송정아가이드님은 열한명의의 사진 왼쪽 세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