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여행의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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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윤 작성일13-04-20 14:03 조회1,21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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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모임을 통해 정기적으로 보는 친구들이지만 집사람에게 지은 좌값을 치루자는 의기투합에 가장 가까운 이국으로 결정하여 8명의 출사 결의를 다짐했읍니다.
그러나 당초 계획했던 2월 출정은 1명의 부상때문에 4월로 연기되었으며, 드디어 4월12일부터 3일간의 일탈을 맛보게 되었읍니다.
저희 팀은 운이 좋았는지 우리 일행만으로 투어를 즐길 수 있었고 날씨 또한 하늘의 보살핌으로 이국의 봄을 만끽할 수 있었읍니다.
또 하나의 복덩어리가 김경아 가이드 였어요.
부산 아가씨인데도 정많고 사근사근하고 친절하기까지 한 복덩이였죠!
대마도가 타국이긴 하지만 자연경관은 한려수도와 제주의 자연을 일부 조합한 느낌이라 이국적 정취는 많지 않았지만
가이드의 적극적인 배려로 넉넉하고 품격있는 음식들이 제공되어서 여행의 호사스러움을 한없이 맛본 일정이었읍니다.(먼저 여행했던 지인들은 배고픔을 호소했는데..)
기존 일정에는 없었지만 둘쨋날 새벽에 감행한 아리아케 산행은 산행도중의 일출 조우와 정상부근에서 감상한 바다와 섬들의 다도해는 무한한 탄성을 자아내엇읍니다.
대마의 여유와 자연을 충분히 즐기고, 친구들의 우정을 확인할 수 있었던 값진 여행이었으며 이를 가능케 해준 김경아 가이드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모든 분야에는 전문가가 있고 그 전문가들도 각각 주특기가 있듯이 어떤 경우에도 합당한 인연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선물하는 것 같아요.
행복한 여행을 함께한 친구들과 가이드 그리고 여행사에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대마도님의 댓글

대마도 작성일

  김성윤 고객님 조촐한 인원으로 잘 다녀오셨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더욱 노력하는 대마도 투어가 되겠습니다.

김경아님의 댓글

김경아 작성일

  김성윤선생님 인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즐거운 여행 되셨다니 저 또한 감사하고 기쁩니다.
알찬 후기까지 써 주셔서 이렇게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게 되네요
여덟분 모두 항상 건강하세요..
앞으로도 쭉 금연하셔서 즐거운 여행 많이 다니시길 기원합니다^^

가이드 김경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