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순 영감 3명이 대마도 구경을 하기로 하고 인터넷으로 여행사 이곳저곳을 들여다 보다가
(주)대마도 투어가 그래도 대마도 전문 여행사이기에 이 곳을 통하여 1박2일로 다녀왔습니다.
우리일행은 주중이라서 그런지 단출하게 9명으로 섬 내에서는 20인승 마이크로 버스로 편안하게
이동하였습니다.
대마도에는 조선통신사, 덕혜옹주, 최익현 선생등 우리나라와 관련된 유적지가 많아 감회가
깊었으며 섬 전체가 울창한 삼림으로 잘 보존되어 있어 공기가 맑고 상쾌한 여행이었습니다.
대마도는 주 산업이 어업이라는데도  해변가 등지에 그 흔한 횟집이 거의 보이지 않고 자연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어 부러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가까운 섬 대마도가 우리나라 영토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부산에서부터 우리를 안내한 투어가이드 이은희씨는 오리지널 부산사투리를 쓰는 연륜이 깊은
베테랑 가이드로 일본어도 유창하고 해설도 박식하고 우리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리드 해 주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