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항상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일상에서 탈출
오래전부터 생각해오던 대마도 여행을 드뎌 하게 되었습니다
1월19일 주말을 이용 중학동창들과 함께 등산과 여행 1박2일의 일정으로
장도에 올라습니다.
첫날은 시라타케 등산과 해수온천
둘째날은 대마도 섬 여행
참 알찬 일정운영으로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시라다케 정상에서 조망한 대마도는 참 아름다웠습니다
부산에서49.5km 밖에 안되는데 왜 우리땅이 아닐까?
그리고 등산이 힘든 친구들을 위해 별도 쉬운코스를 택해 기어코 산에 오르게 해주신
이은희 가이드님 감사합니다.
산행후의 해수온천은 나의 기분을 더욱 좋게했습니다. 굿입니다
4시간의 산행및 온천후 맞이한 깔끔하고 정갈한 저녁식사와 전골 맛은 가히 일품입니다
다음날 아침 식사후 대마도 역사탐방과 아름다운 푸른 숲이 우거진 대마도의 멋드러진 전경은 오래 기억속에 간직하고 싶습니다.
특히 덕혜옹주님의 슬픈 인생역정과 최익현선생님의 역사 이야기를 너무나 상세히 잘 알려 주신 이은희 가이드님 고맙습니다
한겨울의 등산은 온통 잿빛 앙상한 나뭇가지와 눈만 보다 대마도의 89%의 산이 온통 푸르름으로 울창하게 우거진 섬 속에서 온 맘과 몸이 파랗게 물들어 1시간10분만에 부산항에 도착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