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부부들과 12월 22일 일요일 아침에 출발한 1박 2일의 대마도 여행!
매년 친구부부 10명이 해외 여행을 다녀왔는데 올해는 10월에 예정된 태국여행에
친구부부 2팀이 사정상 불참하는 바람에 그래도 1년에 한번은 10명 모두 해외여행을
가야된다며 억지로 끼워 맞춘 여행이라 사실상 기대는 별로 안했습니다.
금액도 가장 저렴했고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사라 예약을 하고 친구들에게 이야기 할 때
이번 여행 목적은 10명이 해외에서 함께하는 "힐링"이 주목적이고 관광은 아니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나머지 음식과 잠자리 기타 구경거리는 기대를 하지말라고도 이야기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대마도에 도착한 후 많은것이 기대와 달리 너무 좋았습니다.
입맛에 맞는 음식이며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정말 멋진 대아호텔의 테라스 경치.
그리고 상큼한 대마도의 공기와 풍경.
정말 빈말로 했던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그리고 힐링의 가치를 더욱 더 승화시켜준 가이드님의 안내 솜씨는 이제껐 어느
여행사 가이드보다 훌륭했고 많은 정보를 배울 수 있었어 정말 좋았습니다.
아름다운 외모에 걸맞지 않은(?) ^^ 역사 지식과 상식 그리고 아름다운 미소는
제가 다녀봤던 해외 여행 가이드중 최고 였습니다.
아마도 일본 여행을 가게된다면 꼭 대마도 투어를 찾게 될것 같습니다.
자유여행보다도 더 저렴한 가격에 다녀왔던 1박2일의 대마 여행은
해외여행의 질은 지불하는 경비에 비례한다는 이제까지의 나의 고정관념을 깨는
신선한 충격이며 경험이었습니다.
대마도 투어의 번성을 기대하며 1박2일동안 함께하며 수고해주신 박양민 가이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아프리카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남편분과도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보이지는 않지만 조그마한 제 마음의 선물로 남겨드립니다. (^^)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