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이더님이  올리신 글과 사진을 보니 먼저 글을 쓴다는 약속을 저버린 양심 가책을 느끼
며 이 글을 씁니다. 대마도 여행중 저희들에게 베풀어준 여행사의 노고와 가이더님의 정성
어린 안내가 너무나도 고마웠습니다. 여행 후기를 읽고 늦게나마 답장 비슷한 글을 올리게
되어 미안 합니다. 대마도여행 후 우리들이 모이면 서가이더님의 예쁜 얼굴과 그 해맑은 웃음, 그리고 해박한 지식으로 안내를 하는 모습이 지워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행사 사장님과 가이더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우리들의 여행은 노익장들이 지금까지 겪어온 수많은 시련과 역경을 이겨낸 휴식의 자리였
습니다.그런데 젊찮지 못한 행동과 말로 인해 가이더님이 상처나 받지 않았는지 걱정이 됩니다.객기가 너무 심한 것 같아 몸둘 바가 없습니다.  너그럽게 이해 해 주기를 바랍니다.
좋은 여행이였습니다. 뜻 깊은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