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 간략한 후기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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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영호 작성일25-10-10 23:41 조회29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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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를 맞이하여 가족들과 대마도 여행 다녀왔어요. 정말 처음 타는 배가 파도가 높아서 올때 깔때 죽다 살아나서 다신 배타고 여행 못가는 경험을 했네요.
대마도는 뭔가 환상을 가지고 가는것 보다 딱 자연과 마트 쇼핑 간다는 느낌요.낚시하시는분들 정말 많이 가시던데, 낚시는 성지인것 같네요

저도 큰 기대는 안하고 갔지만, 이번 여행에서 날씨가 아주 한 몫을 해서 너무 아쉬운 여행이였네요.
두번 다시 배타고 여행 못 갈 것 같아요. 천당 지옥을 왔다 갔다~~ 황천길 다녀온 기분입니다. 배멀미 너무 심하게 온천지에서 하는것 보고 이렇게 여행가야 하나 싶었어요~~~

여행하면서 느낀점 대마도 여행 가시는분들 참고 하시라고 간략하게 올려요.

호텔 :쓰시마호텔 보다 옆에 도요코인 호텔 추천요.아무리 오래된 호텔이라 해도 조식 너무 성의 없고, 먹고 싶지 않은 식판 조식 깜짝 놀랬네요. 먹지 않고 나왔지만, 부담없는 패키지이지만, 고객들에게 성의가 없어 보이더군요. 룸 컨디션 최악입니다. 룸 냄새나고 시설이 너무 후져요. 고객들에게 좋은 인상 남길 수 있게 호텔 변경 고려 바랍니다. 70년대 레트로 감성을 느끼고 싶은분들 추천요

식사 : 대체로 무난하고 좋았어요. 단체 식사이다보니, 다 식어서 맛은 별로지만 이해 합니다. 저녁 바베큐 너무 양도 많고 준비는 잘 해 주셨는데, 이제 한국분들은 양보다 질인듯해요. 고기 양은 작아도 질이 좋은 돼지 고기면 더 좋을것 같아요. 회는 정말 최고였어요~~~

관광지 : 큰 특색은 없지만, 자연 친화적인 여행으로 크게 감동 없는 느낌. 이즈하라 박물관 유료라도 패키지 포함하시면 좋을듯해요.

쇼핑 : 이즈하라 저녁 식사 후 마트, 편의점, 약국  너무 잘 되어 있어서 딱 쇼핑 하기 좋은 입지

가이드 : 성의 있게 최선을 다해서 설명해주시고, 여행자들 많이 배려 해주시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한국하고 가까운 여행지라 한번쯤 가 보고 싶은 대마도였지만, 뭔가 특색이 있고 또 가고 싶다는 여행지는 아니여서 좀 아쉽네요. 일본하면 온천, 가이세끼음식,호텔이 참 좋은 곳이 많은데, 앞으로 여행사에서 조금 더 신경 써 주셔서 패키지 개발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좋은 추억을 남겨 드리지 못 해 죄송합니다.  하필 이번 연휴때 파도가 높아서 고생하셨던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대마도는 일본 본토에서 270km 떨어진 낙도입니다.  우리나라로 생각하면,,,, 거문도 정도라고 할까요..  본토보다 호텔도 요금이 저렴하고 시설은 낙후되어 있습니다. 새로 생긴 토요코인 호텔은 저희도 사용하지만 약간의 추가요금을 내셔야하나 연휴때는 이미 예약 완료된 상태였던가 봅니다.  대신  접근성이 좋은 여행지이고  먹거리가 좋고, 자연친화적인 여행지입니다.
이런한 곳을 좋아 하시는 분들도 참 많으세요... 힐링의 섬이죠.. ^^*    불편을 느끼셨다니 마음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