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마도 여행에 설레임반 기대반으로 도착한 부산신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어여쁜 임미란
가이드님을 만나 즐거운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일본 선적의 비틀은 물위를 2미터 떠서 운항하는데 흔들림이 거의 없어 멀미도 없이 편안하게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대마도의 열악한 입국수속이 짜증날만 하던데 신청사를 짓고 있어 조만간 나아질거라
봅니다.
다른 일행 두팀과 합류해서 작은 버스에서 해박한 역사지식으로 즐겁게 배려해 주시는
임미란 가이드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공원에 도착해 경치좋은 곳에서 도시락을 먹고 시작된
시라타케산행.
온통 편백나무와 삼나무로 이루어져 있어 진짜 힐링산행이 되었어요.
정상에서 바라본 대마도의 멋진 풍경을 뒤로 한채 하산했는데 다른 일행때문에 어두워진
상태에서 출발했는데 다행히 작은 버스라 차가 위에까지 올라오는 바람에 체력소모도 줄일수
있었네요.
만송각호텔에 도착해서 특식으로 주문한 향토음식 이시야키는 신선한 재료와 풍성한
먹을거리로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대마도 최고의 선물이었습니다.
객실도 깨끗해서 잘 잤네요.
물론 만송각직원들도 친절하고 늦은 시간까지 기다려 주시고 배려해주신 기사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른 일정으로 또 아침일찍 일어나 나머지 관광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끝까지 부산까지 배웅해주신 임미란 가이드님께 소중한 추억이 되어 고맙다는 인사
드립니다.
다음 대마도여행을 갈때도 꼭 대마도투어를 애용할께요.
같이 즐거움을 주신 다른 일행분들과 대마도투어 직원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인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