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일상으로 돌아와
책상앞에 앉아 있기는 한데
슈시의 메이플잎이 눈앞에 어른거리네요
단풍이라는 고운옷을 갈아 입으면 얼마나
곱고 아름다울까요?

16~17일 1박 2일이 좀 아쉬웠습니다
모처럼 서두르지 않는 편안한 여행이었던것 같네요
김인숙 가이드님 마음에 깊이 남을 만한 좋은 여행길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특히 이즈하라에서의 역사이야기는 미쳐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잘 설명해 주셔서
더욱 의미있는 여행이었음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맛있는 대마도"
이시아끼~ 음식도 풍성하고 맛있었습니다.
이거 일본식 아닌데 하고 ㅋㅋ 웃었다지요(너무 많이 주셔서..)^^
첫날 도시락중식에 마음이 좀 불편했던 분들도 계신것 같았으나
괞찬았습니다. 일본도시락 체험 ㅋ~
우동~스시~덴부라 GOOD~~
(우동 면발이 조금 맘에 안들었지만 그래도 엄지척!!!)

대마호텔~~작년추석에 이어 두번째 묶는데
작년에는  더불트윈룸이라 해야하나?? 야무진 방에
야무지게 여민 깔끔침구  >.<..
이번에는 엉성하게 여민 이불에 얼룩or얼룩 ㅜㅜ
그러나 호텔로 가기전 가이드님의 말씀에 그냥 고개 푹숙이고..푸하하하핳.

여행자들과 호흡을 맞춰주시고 또 가이드님의 마음도 솔직히
 표현해 주시고 좀더 많은 것을 알려주려 보여주려 하시고 감동++...
무엇보다 가이드님 폰으로 사진 찍어 주시는거 처음 경험 해 보았어요 ㅋㅋ
거기에 톡으로 전송까지 해 주시고 폭풍눈물 ㅜㅜ...

11월쯤 "다시한번 대마도" 영화 한번 찍어볼까요?
그럼 김인숙 가이드님과 동행이 가능할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참!!
대마도투어 그거 뭐죠??
선물이죠선물 감사합니다^^

아마도 김인숙 가이드님 덕분에
대마도를 사랑하는 단골고객 될것 같아요 ㅋ~
늘 강건하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