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2일 ~13일 드디어 대마도로 떠났습니다.
전날까지 비와 바람이 불어.. 취소가 되고 그랬다는데...
이게 웬일 .. 우리가 출발한 당일은 너무 날씨가 화창 했습니다..
오늘은 다시또 비가 오네요 ...^^
여행후기를 분야별로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가이드

12일 대합실에서 김인숙 가이드님과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처음 만나실때부터 날씨 걱정을 많이 하시더군여..
그래도 비틀 선편이 웬만한 파도에도 운항한다며 걱정마시라고..
멀리서왔는데..(일산에서 전날 차편으로 이동했거든여...)
안심시켜주셨고, 결제후 부산후 출발했습니다..
대마도 도착후 버스 기사님도 너무 친절하셨구..
특히 아이랑 동반한 우리 가족들이 맨뒷자리 앉으니..
불편하지 않냐고 걱정해주시고..
너무 잘 챙겨주시니.. 우리 가족들 전부 너무 만족하더군여..
특히.. 잴 좋았던건.. 우리나라 역사및 대마도 역사를 연결하여
설명해주시는데.. 이건 생각외로 너무 좋았던거 같습니다..

숙박...

우리 일행중 다른팀은 만송각.,. 우리는 대마 호텔로 배정 됬습니다..
방키를 가지고 7층으로 올라갔는데.. 우리 방 호수가 안보이는거있죠..
두리번하다보니.. 일반 객실 방이 아닌.. 옥탑방 같은곳을 개조한곳에
703호 ..^^;;; 우리가족들 첨에 문을 보고 어이가 없어서 한동안
문을 보고.. 멍해있었습니다..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니..
침대방이 아닌.. 다다미방이 짠~`안..
침구도 깨끗하게 펼쳐저있고.. 온풍에 욕실 수준도 뜨거운 물 펄펄 나오고
일본왔으면  역시 다다미 방이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들 만족했습니다..

음식..
첫날 저녁에 먹은 이시야끼는 진짜 추천 1순위 입니다....
기본 제공해주시는 바베큐도 좋지만.. 이시야끼는 진짜 배터지게 먹으면서
만족 이 이상 이었습니다.. 다른 일행분들이 아쉬어 하더군여..
그리고 둘째날 점심으로 먹은 음식(이름이..?)은 솔직히 입맛에 않맞아서
많이 못 먹었네요..(이거 우동정식이나 초밥 정식같은게 좋을듯)

총평..

대마도를 이가격에 1박2일 갈 만큼 메리트가 있을까 생각 들었습니다..
하도 저렴한 여행상품이 많아서..저도 첨에 고민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vip상품(낚시제외)은 저를 실망 시키지 않더군여..
꽉찬 빠듯한 일정 이지만.. 둘러본곳 한곳한곳이 저희 가족에겐 큰 만족이었습니다.
대마도 투어..vip상품 진짜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