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가 궁금하다"던 남자 둘 중 이필성입니다.ㅎㅎ
송정아 가이드님 덕분에 8월 13일~14일 대마도 잘 다녀왔습니다.

밤새 빗속을 운전해서 부산에 도착해 아침먹고 출국을 기다리는시간이 어찌나 길던지...
하지만 대마도 도착하여 가이드님의 밝은 인사와 친절한 안내에 피곤한줄 몰랐습니다.

물론 일정내내 흐린날씨와 비로 인해
아름다운 대마도 전경을 충분히 보지못한것과 현지의 구석구석을 걸어 다니지 못한게 아쉬웠습니다. 한두시간이라도 자유시간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빨리 밥먹고 돌아다녔죠 ㅎ. 아마 1박2일 일정에서는 자유시간까지 주는건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정아 가이드님 특유의 눈웃음(대마도 아저씨들한테 인기라는 ^^)과 상냥함에 기분좋은 여행이었습니다. 자칫 피곤함과 날씨로 신나지 않을수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다음번에는 자유여행으로 한번 더 다녀오고 싶은 조용한 어촌마을이었습니다.

가이드님 항상 건강하시고 다시한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