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28일 대마도 여행을 다녀온 순창가족입니다.
사랑하는 부모님과 7남매 가족들의 첫번째 해외여행이었지요.
정말 어렵게 만들어진 귀한 시간인지라 아쉬움없이 보내고 싶었습니다.
이번 여행을 위해 전라도 순창, 광주, 서울, 경기도, 강원도...
그야말로 전국 각지의 가족들이 부산으로 대이동을 해야했답니다.
몸은 피곤했지만 부산과 대마도를 1박씩 동시에 즐길수 있었던 것은
색다른 즐거움이었습니다.
우리에게 대마도는 매우 친숙한 곳이지만, 의외로 모르고 있었던 면이 많았습니다.
가이드님의 해박한 역사지식과 친절한 설명으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칠순을 넘기신 부모님과 5살짜리 어린아이까지 대가족을 이끌면서
마지막까지 무탈하고, 즐겁게 보낼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대마도의 푸른 바다와 하늘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늘 웃는 얼굴로 대해주신 손성영 가이드님 고마웠어요.
그리고 30대라고해서 미안해요ㅋ~ 오츠카레사마데시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