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마도 국경마라톤대회 즐겁게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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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국 작성일11-07-12 13:44 조회9,665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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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마도 국경마라톤대회에 특별히 초청하여 주신"대마도투어" 공진식 사장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또한 강취영 가이드 님과 모든 직원 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금년 대마도 국경마라톤대회는 전날 날씨가 좋아 여러 군데 관광지를 두루 관찰할 수 있어
작년 대회 때 비가 오고 흐린날에 비하면 아주 좋았고 행운 이었습니다.

또한 강취영 가이드 님의 구수한 목소리로 역사 발자취와 주변 경관을 자세히 설명하여
주어서 우리 일행 36명은 뜻 있는 일본 대마도 관광을 하지 않았나 여겨집니다.

숙박지도 깨끗하고 친절한 일본인들의 모습도 아름답고, 거리도 잘 가꾸어 있고, 길가 숲도 무성하여 깨끗한 무공해 산소를 마실 수 있어 뜻 깊은 테마여행 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이번 대회에 "대마도 투어"초청 선수로 작년에 이어 금년도에도 우승하여 2연패 달성하려 했으나 대회 일주일 전 중국 성도시 구채구와 황주의 해발 4000 미터 고산지대 단체관광 1주일 보내고 귀국한 후, 비 오는 날 30km 장거리 연습주를 소화 하다보니 몸살 감기로 대회날까지 약을 먹지 않고 몸으로 싸워서 인지
대회 날 컨디션이 좋질않아 작년 대회 때보다 5분이 오바 되어 3위로 골인해야만 했답니다.
그날 따라 습도가 높아 참가자 모두가 고생들 했다는 데 ......
저는 감기 몸살이란 이유를 사전에 알릴 뜻도 없고 "최선을 다 하자"는  굳은 의지로 출발선에 서서 본토에서 온 일본인과 정정당당히 실력을 겨루자 라고 생각하며 그 동안 갈고 닥은 실력을 십분 발휘 하였으나 나이(56세)를 먹어서 인지 언덕에서 뒤 처지는 느낌이 오곤하였으나 "내가 대마도 투어 초청선수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우승에 도전 하는 데..." 라고 중얼거리며 막판에 한 명 한 명 앞 주자를 추월하며 결승점을 통과 했답니다.(성적 3위)

골인 한 후 강취영 가이드 보기가 민망스러워서 "1등 못 했어" 라고 하니까
3등도 힘든 데 잘 하셨어요 라고 위로하니 한결 마음이 편해 진듯 했으나 우리 일행들에게
면목이 없는 심정 이었지요.

ㅐ년 대회에는 체계적인 훈련과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2연패 달성토록 하겠습니다.

항상 대마도를 다녀 온 관광객들로부터 늘 칭찬을 받고 있는
"대마도 투어" 임직원(가이드 포함)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잘 되시길 바라면서......
 
"대마도 투어"의 무궁한 발전 있길 기원합니다.

내년 대회에 꼭 참석하여 2연패 과업을 달성하겠습니다.


대전에서 김 영국 올림.

댓글목록

대마도님의 댓글

대마도 작성일

  ^^*  김영국 선생님... 미안해 하실까봐 전화도 못드렸는데요... 컨디션이 무척 안좋았단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유난히 우리 한국 선수들의 성적이 안좋았습니다만  선생님께서 거두신 성적이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1년동안 몸 관리 잘하시고..내년에 다시 한번 좋은 성적 거두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고생하셨다는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공진식 올림.

강취영님의 댓글

강취영 작성일

  올해도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
내년엔 좋은 컨디션으로 다시한번 한국의 긍지를~ 보여주세요~
올해도 무사히 골인하시고, 좋은 성적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 또 뵐기를....^^
- 가이드 강취영 올림 -

김영국님의 댓글

김영국 작성일

  공진식 사장님, 강취영 님! 여행업무에 바쁘실 텐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또한 "대마도투어"가 날로 번창하길 기도하겠습니다.

 대전에서 김 영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