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8일~11월19일

겨울이 시작된 듯한 조금 추운 날씨였습니다.
오전에는 비가 예보되어 등산하는데
위험하지않을까 걱정했지만 대마도에 도착했을때는
비는 오지않아 아주 다행이었습니다.
19명이었지만 부산의 산악회에서 오신10분과
회사내의 산악회에서 오신 9분으로 크게는 2그룹이었습니다.
가기전날 밤에 대마도는 비가 내렸다고해서
산이 많이 미끄러울것으로 걱정하였지만
전혀 미끄럽지도 않았고 다친사람 하나없이
모두 무사히 등산을 끝마쳤습니다.
최정상에서는 서로 사진도 찍어주며 이야기도 나누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2일째에는 바람이 더 거세지고 올해 최고 추운 날씨라며
파도도 높아져 낚시를 하러 가신 분들은 조금 고생하셨을 겁니다.
그래도 마지막 돌아가는 모습에서는 웃으시며
고맙다고 악수를 꼭 해주시는 모습에 저도 안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