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8일-29일

저와 함께한 팀이라는것이
너무나도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던
패키지 팀이었습니다
21살의 막내팀을 필두로 회사팀, 친구팀, 가족 등 다양한
팀들이었습니다

첫째날은 빗속의 관광을하게 되었습니다.
비가올것같은데... 하며 산책했던 슈시강 단풍길
'이정도는 맞을수 있지'하며 올랐던 에보시타케전망대
갑자기 비가 쏟아져내렸던 와타즈미신사까지
빗속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올법도 한데
다들 밝은 미소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만관교에서 화장실에 버려져있던 한국의생수통을
막내팀이 수거해온 것을 시작으로
우리팀은 어글리코리안이아닌 프리티코리안이 되어가고있었습니다
사소한것부터 지키는 것으로
새치기하지않기 무단횡단하지않기 쓰레기줍기등
너무나도 멋있는 관광객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여지껏 함께한 팀들 중 단연 넘버원이었습니다
어디가서 자랑하고싶을정도였습니다
물론 자랑도했구요
세계어디를 가도 대접받으실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1박2일동안 항상 신나는 분위기, 시간도 칼같이 잘 지켜주셨고
매너까지 좋은 우리팀
저에겐 최고의 기억, 최고의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다음에 또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1박2일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멋있는 우리팀 화이팅입니다

가이드 공태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