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06일-07일

비가 내리는날 히타카츠에 도착합니다
미우다해수욕장으로 갔지만 비가와서 얼마 있지도 못하고
점심을 먹습니다
하지만 하늘이 도왔는지 점심을 먹고 관광지로 출발을 하니
비가 그쳐가기 시작합니다.
비가오고 안개가 자욱하게 겨서 전혀 보일것같지 않던
에보시타케 전망대도 안개에의해 보였다 안보였다하는것이
꼭 신기한 판타지 영화의 한장면 같았습니다
와타즈미신사에서 일본 건국신화에 대해서
설명 할 때 모두의 초롱초롱한 눈빛
가이드가 나중에 퀴즈를 낼거라 생각하고 암기하시기도 하셨다는데...
평소에 퀴즈는 자주냈지만...그날은 다른게임을 해서 아쉽게되었습니다....
만관교를 걷고 온천과 마트에 각각 도착합니다
즐거운 쇼핑과 하루의 피곤함을 달래는 온천으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둘째날
시내관광을 하며 덕혜옹주의 스토리를 듣습니다.
한껏 몰입하여 눈시울이 붉어지는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리고 전날부터 제가 강조했던
슈시강 단풍길
얼굴만한 자연상 송이버섯 두개를 발견
기념으로 사진을찍습니다
아쉽지만 한국으로 가져가지는못하니
자연에 다시 돌려주고 부산으로 향합니다.

1박2일동안 처음엔 추웠다가 나중엔덥고
안개가 꼈다가 비가내렸다가 햇빛이 내리쬐는등의 변덕스러운 날씨였지만
좋은 추억을 만드는데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좋은사람들과 함께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1박2일동안 불평불만없이 다들 재밌게 즐겨주셔서
대단히 감사했습니다
다음에도 함께하길 바랍니다
가이드 공태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