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22일~07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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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8-16 20:39 조회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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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들이 같이 간 대마도 여행.
어른들의 분위기 메이커가 된 막내와,
좋은 말씀 많이 들려주시며 인생의 길을 알려주신 아버님과 어머님,
두 아들과 같이 와 누구보다 마음 든든하셨을 어머님과,
가족과도 같이 또 연인과도 같이 오셨던 분들,

더운 여름날의 피로함 보다는 즐기면서 하는 여행이 매우 좋았습니다.

항에도착하여 다시 버스로 이동해야하는 긴 일정에도 어느 한분 지친기색 없이 잘 따라와 주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한국전망대에서는 비록 아쉽게도 한국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다음에 볼 수 있을거라 기대를하며 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에보시타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리아스식 해안에서의 절경은 좀 처럼 볼 수 없는 자연광경에 넋을잃고,
숲길을 걸으며 보는 일본의 최고 오래된 해궁신사의 고즈넉함에 또 숨 한번 들이쉬는 여유를 가지며,

다음날 이른아침부터 시작한 일정이지만 아직 다 가시지 않은 더위로 인하여 조금은 힘든, 그러나 역사의 흔적을 찾아 발걸음을 옮기며,
많은것을 듣고, 보고, 또 배울수 기회에 가볍기만 한 발걸음이였습니다.

사슴을 만날 수 있을까 기대하고 오른 카미자카 산책길과 전망대,
아쉽게 사슴을 만날 수는 없었지만, 러일전쟁의 흔적을 보며, 다음 한번 다 잡고,
가슴트이는 전망대를 바라보고 이동하는 해변.

코랄및 해변의 물 안까지 비치는 투명함에
마음한번 정화하고 다시 돌아오는 배편으로 몸을 이동합니다.

길지도, 그렇다고 짧지도 않은 여행기간 많은것을 경험 하였습니다.


-가이드 박선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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