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2 여행후기

설렘과 긴장으로 시작되,
뜨거운 태양아래 넘치는 열정으로 끝난 마라톤 대회입니다.

첫째날 저녁드시며 파이팅! 넘치시던 어느 한분의 말씀으로 단합이 되어
옹기종기 모여앉아 마라톤의 수상을 꿈꾸시던 분들의 얼굴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비 소식에 다들 걱정 많으셨는데
정말 다행이도 히타카츠에 딱 도착하니 맑게 갠 하늘에 기분은 좋았지만...
직선으로 내리쬐는 태양빛에 다들 차라리 비를 맞으며 뛰는게 낫겠다고하셨죠...ㅎㅎ

하프를 시작으로 10km....

경사가 심해 보통 마라톤보다 조금 더 힘드셨겠지만,
포기하지않으시고 끝까지 종주를 하시는 우리 선생님들의 열정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수상을 하셨지만...
'내가 설마 받겠어?'라는 생각으로 시상식에 참가하지않으신 우리 몇몇분들...ㅎㅎ
제가 버스에서 나눠드린 상에 기뻐하셨지만..
그래도 시상대에서 사진을 못찍어드린게 너무 아쉽네요 ..ㅠㅠ


2017년 뜨거운 열정으로 기억될 대마도 마라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마도투어 공희진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