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14일~15일

너무나도 화창한 날씨의 1박2일이었습니다.
햇빛도 따스하고 바람도 시원하여
낚시팀은 만선의 기대감을, 관광팀은 절경의 기대감을 가지고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이즈하라 시내관광을 시작합니다
한손에는 카스마키를 들고 덕혜옹주비,수선사 등을 보며
날씨좋은 따뜻한 이즈하라를 만끽합니다.
한분은 자유로 관광하시겠다며 혼자 국수를 드시고 오셨던...^^
해가 저물어갈때쯤 낚시팀이 도착합니다.
표정을보니 낚시의 결과는 대성공이었던듯 하네요.
체크인 후 모두가 모여 먹는 향토요리 이시야키는 하루의 피곤함을 달래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다음날,
토요타마로 이동하여
아소만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에보시타케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언제나 보아도 아름답고 정감이 가는 경관입니다. 
다음 일정은 와타즈미 신사입니다. 
일본의 건국신화를 설명할때 집중하시던 눈빛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한시간을 넘게 달려 도착한 미우다해수욕장에서의 산책 후 들어간 온천
역시나 남자분들에게 한시간 목욕은 무리였던걸까요 30분만에 모든 남자분들이
다 씻고 나오셨습니다.
그리고 바나나우유와 포카리한잔으로 갈증을 달랩니다.
도란도란 앉아서 온천 후의 노곤함을 달랜 후 부산으로 향합니다.

1박2일동안 다들 매너도 좋으시고 항상 배려하는 모습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정말로 즐거웠던 투어였습니다
다음에도 함께하길 바라겠습니다.
가이드 공태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