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5일~26일

3월25일 창원수피아 산악회분들과 대마도에 도착합니다.
조금은 흐린 날씨에 비가 오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산행을 하는데는 무리가 없는 날씨였습니다.
점심을 먹고 서둘러 아리아케산을 오릅니다.
내려다보이는 이즈하라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하산하니 어느새 저녁식사시간입니다.
준비된 해산물바비큐에 술을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다음날은 히타카츠로 이동하기 위해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여봅니다,
밝아오는 아침햇살을 받으며 만관교와 와타즈미 신사를 관람해 봅니다.
조용한 신사를 이리저리 누빈 후 에보시타케 전망대를 올라봅니다.
두달간의 도로공사로 보지 못했던 전망대의 풍경을 기대하며 오르니
눈 앞에 펼쳐진 아소만의 경치에 감탄하며 사진 속에 아소만을 담아봅니다.
찹쌀 붕어빵을 먹으며 미우다해변을 향해 이동을 하는 도중 거센 비가 쏟아집니다.
부산을 출발할때 내리던 부슬비로 인해 챙겨온 우산을 쓰고 비내리는 미우다해변을 둘러봅니다.
비바람으로 인해 일찍 미우다를 떠나 한국전망대로 향해봅니다.
다행히 한국전망대를 도착하니 비바람이 약해져 다행이었습니다.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멋진 풍경은 못봤지만 사고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짦은 여행이었지만 기분 좋은 에너지가 넘치는 여행이었습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가이드 정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