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0일~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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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인숙 작성일17-03-22 14:37 조회1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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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아침,제주도와 광주에서 오신 부부들과 해운대에서 오신 가족,
그리고 광양에서 오신 친구분들과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오션플라워를 타고 두시간 10분만에 도착한 대마도 이즈하라항..
두꺼운 겨울코트가 무색할정도로 포근합니다.
최익현선생순국비가 있는 수선사로 가는 길에는 수줍게 핀 매화 꽃이 봄을 알려줍니다.
아유모도시공원의 화강암계곡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에 손도 적셔보고..
산책로를 걸으며 대마도의 맑은 공기와 잘 보존된자연에 감탄합니다.
가미자카전망대에서 조망하는 아소만도 멋있지만,
숲길의 기기묘묘한 나무들이 사람들의눈길을 끕니다.
와타즈미 신사앞에서 바다까지  늘어선 다섯개의 도리이가 신비로움을 더합니다.
잠시 이곳의 명물인 고로케와 다이야끼, 그리고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집니다.
우리 선생님들.. 서로 경쟁하듯 커피와 간식을 사주셔서.. 다른차의 기사님까지 나눠 드렸네요^^
미우다해변의 에메랄드바다에 환호하며 마지막 추억의 사진찍기에 바쁩니다.
작은 돌섬 틈사이에 촘촘히 박혀있는 성게가 신기하기만 합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조용하고 깨끗한 대마도의 매력에 흠뻑 빠진 선생님들..
다시 대마도에서 뵙기를 기대하며.. 늘~ 건강하세요~

가이드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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