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일~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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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인숙 작성일17-03-14 12:43 조회1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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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오신 삼성화재팀과 함께하는 대마도 1박2일 여행입니다.
오션플라워호를 타고 두 시간여만에 이즈하라항에 도착합니다.
벤또정식으로 요기를하고 두 팀으로 나뉘어 일정을 진행합니다.
A팀은 가미자카 전망대를 돌아보고 온천욕후에 시내 도보관광..
B팀은 시내도보관광 후 가미자카와 온천입니다.
최익현 선생 순국비가 있는 수선사와 팔번궁 신사, 덕혜옹주 결혼봉축비가 있는 금석성을 둘러 봅니다.
밤새 버스로 이동을 해서인지 설명 중에도 계속 졸음을 참지 못해 힘들어 하는 분이 많네요.
가미자카 전망대의 숲길을 걸으며 공기가 너무 좋다며 떠나는 걸 아쉬워합니다.
온천욕으로 여독을 씻어내고 말끔한 모습으로 활기를 찾은 듯 합니다.
저녁으로 나온 이시야끼에 일본 사케로 건배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다음날은 버스 두 대로 나워 타고 아유모도시공원으로 갑니다.
숲 속에 넓게 펼쳐진 화강암계곡에 감탄하며 대마도의 대자연을 만끽합니다.
와타즈미신사에서는 유일하게 부부가 같이 오신 분이
버스에 탑승하신 모듣 분들께 다이야끼를 돌리셔서, 분위기가 더욱 화기애애해집니다.
쇼핑도 여행의 즐거움이라며 출발시간이 지연될 정도로 면세점 쇼핑에 열광합니다.
슈시의 편백나무 숲을 걸으며 힐링타임을 갖고, 스시와 우동정식을 먹습니다.
미우다 해변의 에메랄드빛 바다가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같습니다.
마지막으로간 한국전망대에서는 부산의 산이 어렴풋하게 보여, 여기가 국경의 섬임을 실감합니다.
돌아오는 배는 히타카츠항에서 출발하여 한 시간 십 분만에 부산에 도착합니다.
별 기대 없이 왔는데 소박하고 깨끗한 섬이 마음에 든다며..
다시 오겠다는 말에 가이드로서 보람을 느낍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에도 승승장구하셔서.. 꼭 다시 뵙기를 희망합니다.

가이드  김 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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