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4 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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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13 03:21 조회1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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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서울에서부터 와 주신 회사동료팀,

자녀분이 많이 바쁘셔서 어렵게 가족이 모였다는 가족팀, 혼자 세계 곳곳을 여행하신다던 멋진 선생님도 오셨습니다.

모두 처음 차에 탑승하셔서 자기소개를 하실 때 부터 집에 갈 때 까지 시종일관 서로 배려하고, 또 간식거리도 나눠드시고

또 서로 조금씩 친해지시면서 이야기도하고 매너있는 행동을 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져보였습니다. 이런게

패키지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가장 처음 간 곳은 히타카츠의 한국전망대 입니다. 부산과 거제도쪽의 전망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운 좋은 날이었습니다.

그렇게 대마도의 울창한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배경을 이루는 길을 따라 토요타마 지방의 와타즈미신사도 들러서

이야기도듣고, 단체사진도 찍고 출출해진 배를 달래줄 고로케도 사 먹어 봅니다.

공사중인 에보시타케 전망대 대신 그에 비할 절경인 카미자카 전망대도 들러서 대마도의 빽빽한 섬이 장관을 이루는

아소만의 경치도 감상한 후, 숲 뒷쪽 올레길도 한적하게 걸어봅니다.

이즈하라시내도 들어와 하나 둘 눈에 띄는 사람들과 건물들을 보면서 신기해 할 새도 없이 바로 호텔 체크인 후,

맛있는 이시야키를 만끽하러 식당으로 출발했습니다. 정갈하게 잘 차려진 음식을 보시고 사진도 찍어봅니다.

눈으로 한 번 즐겁고, 먹으니 더 맛있는 즐거운 식사시간입니다^^

다음날 아침에 시작되는 일정에도 불구하고 모두 조식까지 다~ 드셔주시고 시간에 맞춰 집합해 주신 덕분에

일정은 수월하게 흘러갑니다.^^ 면암 최익현 선생님의 순국지비가 있는 수선사 절을 거쳐

대마도 역사 자료관 일대를 아침공기와 함께 쭉 훑어봅니다. 이어지는 아유모도시 자연공원 일정을 거쳐 점심을 드신 후

다시 히타카츠항으로 이동합니다. 햇살에 반짝이는 미우다해변을 배경으로 여행을 마무리 하는 사진도 찍어봅니다.

또 오시고싶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에 뵙겠습니다^^!!

-가이드 김 지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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