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26 여행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13 03:00 조회103회 댓글0건

본문

이번 여행은 다 가족단위로 여행을 오신 분들이셨습니다.

가족끼리 첫 해외여행인 팀, 초등학교 졸업을 축하하며 오셨다던 엄마끼리 또 딸끼리 베스트프렌드인 팀

바쁜 딸들과 우연히 시간이 맞아서 급히 가족여행을 계획하신 팀^^

소풍을 온 것 처럼 출발 전 도시락을 먹고 히타카츠 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아직 겨울 티를 못 벗어난 2월이었지만, 이 날 만큼은 껴입고온 옷이 무색할정도로 따뜻했던 날이었습니다.

한국 전망대에 들러 경치를 감상한 후, 와타즈미 신사까지 달하는 긴긴 버스 안 시간에서도

오랜만에 만나신 것 처럼 수다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토요타마 지방에 얽힌 설화를 들으면서 혹은 출출한 배를 달래주는 고로케도 먹으면서 여유를 만끽해보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첫째날 일정읨 마지막인 카미자카 공원에 도착했을 무렵에는 마침 저녁노을이 정말 이쁘게 지고 있었습니다^^

이즈하라 시내로 들어오는 길에는 반가운 사슴과 마주치기도 했었죠^^

시내에 도착한 후에는 대마도 향토요리 이시야키 특식과 함께 일정을 마무리 해 봅니다.

둘째날 이즈하라 시내관광을 마치고 들른 아유모도시 공원에서는 아이스크림 자판기에서 아이스크림을 뽑아드시면서

구름다리를 흔들어보기도하고 동심으로 돌아가 재미있는 시간도 보냈습니다

다시 히타카츠까지 올라오는 버스 내에서도 이제 중학교를 입학한다던 두친구의 끊임없는 수다덕분에

모두 심심하지 않게 올라온 것 같습니다^^

히타카츠의 아름다운 해변 미우다해수욕장을 거쳐, 바로 위에 있는 해수온천욕장에서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봅니다.

바쁜 생활 속 가족들의 힐링장소로 대마도를 선택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이드 김지혜 올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