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9일~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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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10 16:40 조회1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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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에서 오신 학교 선후배분들과, 천안에서 오신 부부, 대전에서 오신 부녀..
단촐하니 12분과 대마도 여행을 떠납니다.
모두 충청권에서 오셔서 더 화기애애하고 가족적입니다.
미우다해변의 푸른 바다빛에 감탄사가 절로 터져나오며,
모두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 삼매경입니다.
내륙에서 오셔서 더 감동이 큰거 같네요^^
스시와 따끈 우동, 튀김으로 요기를 하고,
편백과 삼나무로 우거진 슈시로 갑니다.
버스에서 내리니 코끝에 느껴지는 편백향과 맑은 공기가 기분 좋습니다.
와타즈미신사에서는 오미쿠지에서 운세표도 뽑아보고,
고로케와 커피를 사서 간식타임도 가집니다.
가미자카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아소만은
해무에 싸여 마치 천상에 떠 있는 느낌입니다.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고, 저녁은 대마도 향토요리, 이시야끼입니다.
푸짐한 해산물과 고기를 두꺼운 돌 위에 구워먹는 이시야끼에,
사시미와 국물이 시원한 나베요리까지..  모두  대만족입니다.
다음날은 아침에 비가 살짝 내리는 가운데..
우리의 역사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탐방입니다.
최익현선생 순국비가 있는 수선사와
덕혜옹주 결혼봉축비가 있는 금석성을 둘러보니,
어느듯 비는 그치고, 아유모도시공원으로 갑니다.
화강암 계곡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이 주변의 숲과 어우러져 장관입니다.
히타카츠터미널에서 일본도시락을 나누어 먹고 부산으로 돌아옵니다.
모두들 대마도의 자연과 먹거리에 대만족이라며,
다음엔 부모님도 모시고 가족여행으로 다시 오고싶다고 하시네요^^
대마도에서 다시 만날날을 기다리며..  모두 행복하세요~~~

가이드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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