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7일~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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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10 16:38 조회1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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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국제항 터미널에서 각지에서 오신 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그중에는 일년전에 만났던 반가운 얼굴도 있네요^^
히타카츠항에 도착하니 화창한 날씨에 그다지 춥지 않아.. 여행하기 딱 좋습니다.
아름다운 해변 100선을 자랑하는,미우다 해변의 고운 물빛에 매료되어
연신 카메라에 그모습을 담아냅니다.
점심으로 나온 스시와 우동, 특식에는 따뜻한 튀김까지 나와.. 
술을 좋아하는 선생님들은 생맥주 한 잔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편백과 삼나무로 울창한 슈시를 산책하며 도시의 찌든 때를 씻어내고,
용궁전설이 전해지는 와타즈미신사를 둘러 보며 신사체험도 해봅니다.
가미자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아소만도 멋지지만..
뒷편의 숲은, 마치 태고의 원시림처럼 기기묘묘한 나무들이 신비로움을 자아냅니다.
따뜻한 온천으로 여행의 피로를 풀고, 이즈하라의 호텔에 짐을 풉니다.
저녁으로 준비된 이시야끼 특식과 해산물 바베큐에
생맥주와 사케로 건배를 하며 분위기가 무르익습니다.
다음날은 날씨도 포근하여 천천히 마을 곳곳을 둘러봅니다.
쓰레기 하나 없이 깨끗한 거리가 인상적입니다.
아유모도시공원의 계곡과 숲을 산책하며, 대마도의 자연에 감탄합니다.
한국 전망대를 끝으로 1박2일의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별 기대 없이 왔지만 소박한 섬의 모습과 숲, 맛있는 식사가 좋았다며
다음을 기약합니다.
마음이 따뜻하고 넉넉한 분들을 만나, 여유롭고 즐거운 추억을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다시 뵙기를 기대합니다.

가이드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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