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0일~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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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7-02-16 11:46 조회1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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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서 오신 이웃사촌인 두 가족과 떠나는 대마도 여행입니다.
바다 색깔이 너무도 고운 미우다 해변에서,
갑자기 찾아온  꽃샘 추위에도 불구하고,
하늘하늘한 원피스로 한껏 멋을 낸 따님들이 사진찍기 삼매경입니다.
다행히 화창한 날씨여서 푸른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이 나옵니다.
따끈한 우동과 튀김, 스시로 점심을 먹고 슈시의 편백나무숲으로 갑니다.
맑은 개울물에 손을 담그어 보니 차갑지만 상쾌한 느낌입니다.
한적한 숲길을 여유롭게 즐기며 대마도의 자연에 감탄합니다.
와타즈미 신사에서는 따끈따근한 고로케와 커피의 여유를..
여느때보다 한적해서 좋습니다.
러일전쟁을 위한 운하위에 놓인 만관교를 지나서,
소박한 온천에서 느긋하게 온천욕을 즐깁니다.
촉촉하니 윤이 나는 얼굴로 나오신 선생님, 엄지척!
물이 아주 좋다고 하십니다.
저녁으로 나온 이시야끼만찬을  드시고 자유시간을 가집니다.
다음날은 수선사를 시작으로 금석성과 대마역사자료관을 둘러봅니다.
아유모도시 계곡의 멋진 모습에 감탄하며..
여름에 다시 와서 물놀이를 하고 싶다며, 다음 여행계획을 세워봅니다.
한국 전망대에서는 어렴풋하지만 부산의 산이 보여 신기하기만합니다.
이웃끼리 정말 화기애애하게 정을 나누는 모습이,
정말 보기좋고 부러웠습니다.
좋은 인연 오래오래 이어가기를 빕니다. 
행복하세요~~~

가이드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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