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1일~1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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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7-01-13 12:06 조회1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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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의 마지막과 정유년 새해를 같이 맞이할 25분과 대마도로 향합니다.
일본은 28일 부터 연휴가 시작된터라 문을 닫은 가게가 많아 마을이 한산합니다.
점심을 먹은후 미우다해변에 있는 나기사노유에서 온천을 하고 니이하마로 갑니다.
낚시를 하실분들은 낚싯배를 타고 아소만으로.. 관광팀들은 에보시다케전망대에 올라 360도로 펼쳐지는 아소만의 멋진 모습에 감탄합니다.
크고 작은  섬들이 호수와도 같은 바다위에 점점이 떠있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오타즈미신사의 대나무와 편백나무숲을 지나니 신사옆의 뿌리를 길게 드러낸 오래된 해송이 신비로움을 자아냅니다.
낚시팀과 합류하여 만관교를 지나 대마도 향토요리로 유명한 이시야끼 만찬입니다.
푸짐한 상차림에 만족하며.. 시원한 생맥주와 일본사케와 오손도손 주고받는 정담으로 2016년은 저물어갑니다.
다음날은 아침 일찍 출발하여 이사리비 언덕에서 해돋이를 기다립니다.
한참을 기다린후 서서히 떠오르는 새해 첫해에 환호하며 새해인사를 나눕니다.
가미자카전망대의 숲길은 어제와는 또다른 정경을 선사해줍니다.
콩란으로 뒤덮힌 나무들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아침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하고 히타카츠터미널에서 벤또를 나누어 먹고 부산으로 돌아옵니다.
한 해의 마지막과 새해의 첫날을 같이 보낸 대단한 잉연의 우리 선생님들...
해돋이의 좋은 기운을 받아 정유년에는 만사형통하여 행복과 행운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가이드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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