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0일-12월31일

어느덧 2016년의 마지막 투어입니다.. ^^
넘실넘실 거리는 파도에 멀미도 하시고 기운빠진 채로 이즈하라에 도착한 열네분의 선생님들..
점심먹기전 카미자카갔다가 내려오는 길.. 다들 영혼빠진채로 흐느적흐느적 ..
다행이도 맛있는 점심드시고 활기를 되찾으셔서 걱정했던 시내관광의 고민을 살짝 덜었죠..^^
덕혜옹주결혼 봉축기념비에서 웃으면서 사진찍으면 안된다고 했었던,
수선사에서 제 설명을 들으시고 깊은 생각에 빠진 뒤 같이 온 일행분들에게 최익현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해주시던,
바쁜 사회생활 속에 잊고사는 역사를 다시 되짚어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가이드로써 감사했습니다!

다음 날 이른 아침 토요타마 관광을 하러 이동하는 길..
생기넘친 모습으로 하루동안 친해진 일행분들과 농담도 던져가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 히타카츠까지 올라갔죠.

조금 늦은 점심이였지만 정말 배가 고플때 먹은 점심이라 더 맛있다고 해주신 선생님들.. ^^

다사다난했던 2016년의 마지막에 매너좋으시고 젠틀하셨던 우리 열네분의 선생님들과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또 감사했습니다.

2017년 정유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대마도투어 공희진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