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7일~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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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6-12-28 13:18 조회1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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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각지에서 오신 선생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서둘러 수속을 마치고 대마도 이즈하라항으로 향합니다.
짐을 호텔로 보내고 벤또정식으로 요기를 한 뒤 두 분은 아리아케산으로 등산을 가시고 다른 분들은 역사도보관광입니다.
12월 같지 않은 따뜻한 날씨에 겨울 옷이 무겁게 느껴집니다.
골목 사이를 누비며 우리의 70년대를 보는 듯한 마을의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정감도 갑니다.
대마 자료관에 들러 조선통신사 행렬도와 대마도의 옛 생활상을  둘러보고 아유모도시 자연공원으로 갑니다.
거대한 화강암 계곡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에 살짝 손을 담궈보기도 하고 주변 숲길을 산책하면서 대마도의 자연을 즐깁니다.
호텔에 짐을 풀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등산팀과 합류하여 저녁식사입니다.
해산물 바베큐와 시원한 생맥주를 마시며 대마도에서의 첫날이 저물어갑니다.
다음날은 아침 일찍 출발하여 만관교를 지나 에보시 다케에 오르니 눈앞에 펼쳐지는 아소만의 멋진 모습에 환호합니다.
편백과 대나무가 울창한 와타즈미신사는 용궁전설이 전해지는 히메의 묘와 뿌리를 길게 드러낸 오래된 해송이, 여기가 신화의 마을임을 알려줍니다.
슈시의 숲길에서는 편백향도 좋고 회사팀은 젊은 분들이 많아서 여기저기서 재미있는 포즈로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합니다.
미우다 해변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고.. 부부팀은 따뜻한 온천욕을 즐깁니다.
여러 팀이 같이 한 여행이지만 서로 배려하면서 편안하고 알찬 여행이 되었습니다.
얼마남지 않았지만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가이드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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