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18 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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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6-12-22 19:17 조회1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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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날씨가 정말 좋았던 여행이었습니다.

한겨울 임에도 불구하고 잠깐 봄이 찾아온 것 처럼 햇볕도 따스하게 들고..^^

아침일찍 부지런하게 나와주신 남자만 10분인 우리 팀과 함께

여행을 떠나봅니다 ^^

히타카츠 항에 도착하여 버스에 탑승 한 뒤, 점심을 먹기 전 미우다해변에 들러서

백사장과 뒤의 바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고 토요타마지방까지 내려온 뒤

모두가 기다렸던 낚시시간이 왔습니다. 만선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출발하여

포인트를 찾아 닻을 내리고.. 세월을 낚는 시간이 시작되려나 할 새도 없이

바로 우리에게 모습을 드러낸 통통한 겨울 전갱이..^^!!!

그 이후 쉴 새 없이 올라오는 고기들.. 그리고 중간중간 엄청 큰 고기도 올라와서

모두들 놀랬었죠 ㅎㅎ!! 회 파티도 하고 노래도 부르시고 여행을 진짜로 즐겨주고계시는

모습에 너무 뿌듯했습니다..! 선장님과도 말은 안통하지만 소주 한 잔 기울이며

서로 소통하시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ㅎㅎ!!!

이즈하라로 이동하여 호텔에 체크인 후 대마도의 향토요리인 이시야키도 드셔보면서

점점 무르익어갑니다. 이후 더 이어진 술자리였슴에도 불구하고 다음날

일어나셔서 조식도 든든하게 드셔주시고 집결시간도 딱딱 맞춰주신 선생님들^^

카미자카 전망대에 올라 둘레길을 걸으면서 아침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하시면서 다시 히타카츠에 올라옵니다. 언제나 이렇게 다양하고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느끼면서 아쉬움을 느낄때 쯤 부산에 도착해있었습니다.

바쁜 직업 상 부산에 돌아오셔서도 바로 일로 복귀하섰지만,

중간중간 즐거웠던 여행 생각해주세요^^ 즐거웠습니다!!

-가이드 김 지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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