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0일-11일

중학교 동창들과 떠나는 대마도 여행입니다.
오랜만에 동창들을 만나 출국하기 전부터 다들 설렘가득한 마음으로 출발~♪
한국전망대 계단에 올라서서 여러 단체 컷들도 찍어보고,
와타즈미 신사에서도 이런저런 사진들을 찍어보시면서 옛추억에 잠겨보기도하고..
세월이 지나 한가정을 이루면서 사회의 어른이 되었지만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의 여행에선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이는 선생님도 보이시고..^^

조금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즐기고싶다는 대표자 선생님의 의견하에
벨류에서 생선회, 여러가지 간식들을 사들고 춥지만 그린파크해수욕장에서 소소한 간식타임도 즐기시고..

저녁에 바베큐를 푸짐하게 드시고나서도 대마도의 생선회의 맛을 잊을 수 없다며 다시 사드시고...^^
그 다음날에도 점심이 조금 부족하셨는지 히타카츠터미널에서 또 드시고....^^

정말 회를 좋아하시는 것같아 여건만 괜찮았다면 낚시를 하고싶어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따를 수 있었는데..
아쉽기만 했습니다... ^^

단독일정이라 대표자 선생님의 지휘하에 빨리빨리 움직여주시고 빨리빨리 모여주시고 단합도 잘되고
가위바위보 게임도 재밌게 잘 즐겨주셔서 가이드로서 굉장히 편안한 투어였습니다~

짧은 일정이였지만 오랫동안 우정을 지켜온 선생님들을 보면서
많은걸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여서... 저한테는 가이드로서의 느낌생각보단 한 사회를 살아가면서 친구란 이런의미이구나라는걸
더 많이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편안하게 대해주ㅅㅣ고 재밌게 잘 즐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12월 연말을 대마도여행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대마도투어 공희진드림-